(위의 동영상은 작업 완료후 촬영한 청음 영상입니다 데이터가 200메가정도되는 영상이니 데이터가 위험하신분은 재생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안녕하세요 결휘파파입니다
지난번에는 방음 방진 작업한것을 자랑하기위해 게시글을 무려 두번에 나눠서 올렸습니다
매번 데이터를 야금야금 소비하게 만들어 드려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오래전부터 하고싶었던 오디오작업을 "거의" 마무리 한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이렇게
나름 레이가 실내공간이 넉넉한것을 장점으로 하고있긴하지만
정작 오디오 작업하기에는 몇가지 제약점이 많습니다
초기단계구상에서는 사제 무출데크를 장착하기위한 공간확보가 가장큰 문제점 이었던거같습니다
단순히 사제데크를 장착하는것이라기보다는 차에서 ㅊcd로 노래를 들을수 있게 만드는것이 목표였기에 사제오디오 데크를 장착할수있게 고정용 거치대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a필러에도 스피커를 2조 장착해야하기에 순정 a필러에 나무아대와 레진을 이용해서 스피커 홀을 마련합니다
정작 중간중간 찍어놓은 사진은 많은데 올릴수있는사진양이 이상하게 일정이상 넘어가니 글쓰기가 멈춥니다 ㅜ ㅅ ㅜ
이 사진 한장을 위해 거진 일주일을 퇴근후 사포질과 조물딱타임을 가지게 됩니다
어느정도 만들어졌다 판단되고 나서는 프라이머로 1차 도장 스톤스프레이로 2차 도장 무광마감제로 3차 도장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데크가 들어갈자리에 여분의 트림을 구합니다 어차피 자르고 날려야할부분이 많았기에 나중에 실패하더라도 순정화가 용이하도록
스페어를 남겨놓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근 2년을 기다리고 준비해온 오디오 인스톨 생각에 잠을 안자도 피곤하지않고
일하면서도 퇴근을 기다리는 소풍전날 초딩같은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데크 매립제가 거의 마무리 될즈음부터 슬슬 손이 바빠집니다
제가 구상하던 시스템은 순정의 기능을 가급적 쓸수있는 방안으로, 사제데크의 추가장착과 순정과의 연동
전면부에 3조의 스피커를 구동하는 3way시스템을 구동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물론 박스카의 최장점이자 최약점인 높은 천정과 용적이 넓은 차량구조를 울림통으로 활용하기위한 전체적인 방진과 방음.
그리고 방진작업 과정에서도 차량 프레임의 이음새부분. 빈공간의 보강, 등을 나름 염두에 두는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 실내에 신슐레이터나 방음패드 정도만으로도 차음의 효과는 있으나. 굳이 차량의 무게를 늘려가면서 방진매트를 사용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배선중 제거할것은 제거하고 남길것은 남기고 추가할것은 추가하면서
트렁크에 총 7채널의 스피커를 구동할 앰프 3대를 장착할 라인과 위치선정, 작업구상....
그러한 것들을 차안에 때려박고 소금한큰술과 식초두숟가락, 참기름 두큰술을 넣고 버무리면 오디오 차량이 완성 됩니다
정작 1차 인스톨이 종료되고 오디오 전원을 넣어보니 몇가지 문제점이 확인되었습니다
1. 노아즈 발생,
2,노이즈발생,
3,노이즈 발생
4. 노이즈 개샛기야
며칠동안 노래를 듣는게 문제가 아니라 귓가에 맴도는 삐``~~ 소리와 악셀링에 리듬과 소울을 맡긴채 물결치는 휘이이이이이잉
하는 바람소리 그외에 힉스노이즈 핑크노이즈 화이트노이즈 여튼
오디오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노이즈들을 종합선물셋트로 받아서 멘탈이 많이 물렁해집니다
덤으로 잘되리라 생각했던 순정데크와의 연동도 정착 프론트,리어 4개의 채널을 모두사용해야지만 효과가 있는것이었습니다
매인신호로 사용할 채널이 2채널인점을 감안한다면
블루투스 통화를 가지려면 " 출력되는 신호에서 저음이 사라집니다"
음질을 선택하면 블루투스 통화시 소리가 들리지않습니다
일단 이부분은 추후 보정하는것으로 하고 당장은 스트레스 원인ㅇ이 되는 노이즈 제거에 힘을 씁니다
사진 한장으로 표현하려면 억울할 정도로... 앰프렉을 까뒤집습니다
접지 배선의 문제인가 싶어서 마이너스 배선들을 첨부터 다시 인스톨해보고, 신호선의 접촉불량인가 싶어서 신호선도 재배치
(이걸 할려면 바닥판을 모조리 다까야합니다)
스피커선 리모트선 전부다 다시 정렬하고 흔들리면서 접촉하지 않게 고정작업까지 해줍니다
마무리 하고 틀어보면 또다시 올라오는 노이즈
데크와 크로스오버로 가는 전원선 문제일수도 있다는 조언을 얻어 데크, 크로스오버로 가는 전원배선도 여기랑 저기랑 따로따로 땡겨오기도 헤봤지만 노이즈는 계속납니다 심지어 운행중 덜컹 하는순간 모든스피커가 사망하는 희대의 병크리를 터뜨립니다 ㅋㅋㅋㅋ
(지금은 쓰면서 ㅋㅋ ㅋ 내가 생각해도 병신이네 이러고 웃고있지만 당시에는 멘탈이 명왕성쯤까지 다녀왔습니다)
마침 크로스오버는 몇년간 침만 흘리고 있던 장비가 중고도 아니고 신품이 중고시세보다 더 저렴하게 나오는 바람에
입금했습니다 ㅜ ㅅ ㅠ (내돈 13만원....)
그리고 그와중에 기쁜소식 사실 노이즈의 원인은 앰프였다는 사실을 확인받습니다
덤으로 점검해주신 분께서 본인이 소장하시던 앰프를 걸어보라며 기증해주십니다
( 앰프 구하시려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건데 제앰프 쓰시고, 스피커망가진거 복구에 힘쓰십시요)
라고 말씀해주시는데 구세주를 만난기분이었습니다 ㅜ ㅅ ㅠ
스피커도 하나씩 예비탄과 기존에 사용하려던 애들 등등 조합으로 다시 재구성을 하게됩니다
잘가라 ㅜ ㅅ ㅜ 2년동안 먼지만 먹게해서 미안해......
결론은???
우여곡절끝에 어느정도 원하는 수준의 음질은 만들어낸거같습니다
아쉬운점은 순정데크에서 기능과 음질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거나
혹은 순정데크를 없에고 비슷한 기능의 사제데크를 장착할 것인지 결정해야한다는점
이긴한데...
이것도 뭐 천천히 시간을 두면서 확인해봐야할거같습니다
분명히 이부분에 청음용 영상을 첨부했는데 막상 글을 써보니... 글 초입부에 고정이됩니다
혹여 궁금하신분은 한번쯤 이어폰을 끼고 들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데이터가 대략 200메가 정도이니 데이터가 위험하신분은 눌리시면 아니되옵니다
ps 놀리시면 안됩니다 저 만호이 부끄러운데 글올리는겁니다 ㅜ ㅅ ㅠ
특히 이렇게 비오는 날은요.,
라고 하긴했습니다 저는 그지라 직접 배워서 하는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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