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소장입니다...
요즘 착석기를 꽤 자주 올리는군요*_*
모처럼 휴가를 받아서, 일주일동안 푹쉬면서 여기저기 차구경 많이 다녔심니다 흐흐...
오늘 소개해드릴 모델은 며칠 후면 사전계약에 들어갈 쉐보레 콜로라도입니다.
원래는 수입차를 올릴 예정이었는데, 아...이것도 수입차구나 ㄷㄷㄷ
가격표는 커녕 브로셔도 없는 상태에서 쓰는 글이라, 자세한건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가격표를 확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착석기는 쌍용 렉스턴 스포츠와의 비교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간만에 스압이 좀 있을 예정이니 마음 단단히 잡수세요;;;
미국 냄새가 풀풀 나는 외형입니다.
눈코입 전부 다 큼직큼직하게 생겼네요*_*
듀얼 포트 그릴이라 불리는 쉐보레의 패밀리룩이 눈에 띕니다.
헤드램프 디자인은 비교적 평범합니다.
옵션 구성에 따라 아마 HID 헤드램프가 적용될 것 같긴한데, DRL은 LED가 아닌 벌브타입이 들어갑니다.
이 부분은 렉스턴 스포츠에 밀리네요.
안개등도 담백한 모양새입니다.
옆에는 후진으로 차량을 구난할 때 거는 견인고리가 보이고, 오프로더답게 두툼한 클래딩도 포인트라 할 수 있겠네요.
온오프로드 모두에 적합하다는 굿이어의 터레인 타이어가 매칭됩니다.
사이즈가 무려 255/65/17 ㅎㄷㄷ
휠 사이즈는 17인치 뿐인데, 렉스턴 스포츠의 20인치에 비해 다소 아쉽지만 기능적인 면에는 아주 충실할 것 같네요.
또한 쉐보레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브레이크에는 부식을 방지하는 코팅 기술이 적용돼서 수명이 두배라고 합니다.
워낙 육중한 덩치라, 사이드뷰가 한번에 담기질 않습니다;;;
이 차의 크기를 말씀드리자면, 전장5415 / 전폭1885 / 전고1830 / 휠베이스3258입니다.
참고로 렉스턴 스포츠 칸은, 전장5405 / 전폭1950 / 전고1885 / 휠베이스3210입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데크만 늘린거라 측면 비율은 콜로라도가 더 좋더군요.
차폭은 렉스턴 스포츠가 더 넓은데 확실히 높이에서 오는 압박감이 큽니다.
남성미 뿜뿜하는 넓은 휠하우스 안으로 정겨운 판스프링이 보입니다*_*
트럭 본연의 역할은 끝내주게 잘허겠쥬?
렉스턴의 경우 500kg의 하중만 견디도록 설계된 모델은 5링크 서스펜션이 들어가고 700kg짜리는 판스프링입니다.
"Fuck you and your prious"...ㅋㅋ
뒷태는...그냥저냥...픽업 트럭이 다 이렇게 생겼죠 뭐
아 참, 방향지시등은 림팔라st입니다
옵션만 보면 렉스턴 스포츠에 비해 부족한게 많지만, 역사가 깊은 모델답게 여기저기 트럭을 만들어낸 노하우가 보입니다.
적재함으로 올라갈 때 발을 딛는 '코너 스텝'입니다.
다리털 죄송합니다...;;;
트레일러 조인트와 스페어 타이어입니다.
어우 요즘 경량화를 위해서 타이어 리페어킷을 넣는게 대세인데, 스페어 타이어를 보니 새삼 반갑구뇽
렉스턴 스포츠가 적재의 측면만 강조했다면, 콜로라도는 트레일러까지 견인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놓았습니다.
캠핑카나 요트를 끌고 다닐 분들에게는 확실히 콜로라도가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렉스턴 스포츠도 사제로 달 수 있겠지만, 운행 중 생길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처는 콜로라도가 더 좋을겁니다.
그와 관련된 자세한 소개는 이따가 할게요. 찡긋-
좌측에 있는건 번호판등인데, 그 옆에 아마 견인과 관련된 장치인 것 같은데 정확하게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ㅜㅠ
콜로라도에는 V형 6기통 3.6리터 자연흡기 휘발유 엔진이 올라갑니다.
연비는 아직 국내 인증이 안됐는지 공식 홈페이지에도 없는데,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로는 복합연비 9-10쯤 나온다고 합니다.
렉스턴 스포츠에 비하면 유류비 부담이 크겠지만 그래도 이 차는 데일리카가 아니라 레저용 수요가 더 많을 듯 하니,
류끼통 시발유 엔진이 주는 특유의 정숙함이 오히려 장점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이 차는 화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세금도 1년에 28500원 밖에 안 나옵니다.
출력은 38kg.m/4000rpm, 312ps/6300rpm입니다.
토크는 렉스턴 스포츠의 42.8에 비해 조금 약하네요.
트럭 리뷰이니 적재함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보타이 위로 후방카메라가 매립된 손잡이가 있네요.
렉스턴 스포츠에 비해서 월등히 좋다고 느꼈던 부분이 바로 여깁니다.
보시다시피 테일게이트가 굉장히 스무스하게 열립니다.
다칠 염려가 전혀 없겠죠?
쉐보레에서는 이지 리프트& 로워 테일게이트라고 이름을 붙였네요.
테일게이트에 쇼바가 내장된건지 아무튼 참 신기했습니다*_*
적재공간은 1170L입니다 ㅎㄷㄷ
렉스턴 스포츠 칸은 그보다 더 많은 1262L구요.
콜로라도의 적재함은 마치 아이스박스 안쪽 같은 재질인데요, 쉐보레에서는 스프레이온 베드라이너라고 부르네요.
언더코팅제를 뿌려놓은 것 같아요...ㅋㅋ
정통 픽업다운 면모는 충분하지만,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세심함은 좀 떨어진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적재함의 왼쪽 벽면에 파워아울렛이 있는데, 콜로라도에는 없더군요...
렉스턴 스포츠에는 없는 적재함 서치라이트가 있습니다.
근데 이게 적재함에서 바로 조작할 수는 없고 센터페시아에 마련된 버튼을 눌러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레이에 있는 탈부착식 트렁크 랜턴이 있으면 참 좋겠다능*_*
의외로 주유구가 왼쪽이더군요?
기름 넣을 때 오래 기다려야할 수도...ㅋㅋ 더군다가 연료탱크가 80리터 ㅎㄷㄷ
콜로라도에는 유럽 방식이 적용돼서 실내에 개폐버튼이 있는게 아니라, 손으로 눌러서 여닫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연료주입구에도 캡이 따로 없고 그냥 무자비하게 쑤셔버리면 됩니다...변태댓글 사절입니다.
주유구 밑에는 프로텍션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오프로더의 특성상 앞바퀴에서 튀는 스톤칩을 방지하기 위함이겠죠.
일단 세단의 경우에도 뒷문 하단, 휠하우스 아치쪽에 붙어있기도 합니다.
이제 실내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정말 실용성 하나만 보고 디자인한 것 같습니다...ㅋㅋㅋ
윈도우 스위치는 전좌석 오토윈도우입니다. 짱짱맨*_*
아 근데...
수납공간도 여기저기 많습니다.
실내 전경은 이렇습니다.
시트 구성이 좀 특이하더라구요.
앞뒤와 높이 조절은 전동식이고 등받이 각도는 레버로 수동조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보통 쿠페들이 정교한 운전 자세를 위해서 엉덩이는 전동식으로 하고 2열로 드나들기 쉽게 등받이는 수동식으로 하죠.
차라리 전부 다 수동으로 하되, 요추받침 좀 넣어줬다면 훨씬 좋았을겁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에는 전동시트는 물론 4way 럼버 서포트가 들어가는데...
사이드브레이크는 풋타입이 들어갑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핸드타입이죠.
뭐가 더 좋고 나쁘고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EPB, 오토홀드 조합 앞엔 무적권 무릎 꿇어야 ㅎㄷㄷ
운전석에 올라타려는데, 어렸을 때 낙타아ㅈ...아 락타아제가 없어서 우유를 못 먹어가지고...루-저
제가 본 전시차는 최하등급이라서 사이드스텝이 없었는데, 아마 옵션에 따라서 아니면 악세서리로 마련될거라고 합니다.
드디어 누추한 곳에 귀한 몸을 앉혔습니다...
기대 안했는데 스티어링휠 디자인 왤케 예쁜가요 ㅋㅋㅋ 임팔라보다 훨씬 나은데?!
핸들 리모컨 구성은 좌측 크루즈컨트롤 및 열선핸들, 우측 트립 컴퓨터 및 핸즈프리입니다.
열선핸들 위에 있는 멍텅구리에는 전방 충돌 경보 버튼이 들어갑니다.
북미 사양엔 FCW(전방 충돌 경보)와 함께 LDW(차선 이탈 경보)가 있는데,
전시장에서도 뭐 아는게 없다고 하니 정식으로 출시되어야 정확하게 나오겠죠...
우측에 있는 통화종료 버튼은 오디오 음소거 버튼과 겸용입니다.
오디오 사운드나 트랙을 설정하는 버튼은 핸들의 뒷편에 있어요.
네? 패들시프트는 어디있냐구요?
허허.........그거슨...이따가...
스티어링휠 텔레스코픽은 수동식이고 레버는 찾기 편한 자리에 있습니다.
시트도 완전 전동식이 아닌데 전동식 텔레스코픽을 기대하면 안되죠 ㅎㄷㄷ
스토크 레버는 누가봐도 미국차...
하이빔 어시스트가 우리나라 사양에서는 빠진건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원래 없는 것 같습니다.
렉스턴 스포츠에는 있는 기능인데 말이죠.
그리고 앞서 스티어링휠 사진으로 보셨다시피 계기판을 통한 차량 정보 확인이나 설정은 핸들리모컨으로 합니다.
구형 크루즈나 말리부처럼 레버를 앞뒤로 돌리는 방식에서 바뀌었어요.
의외로 쉐보레차인데 레인 센서가 없습니다.
렉스턴 스포츠에는 있습니다.
근데 있어도 안 쓰는 분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하긴 뭐 가끔보면 미친놈처럼 혼자 정신없이 움직이긴 합니다;;;
계기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특색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냥 쉐보레 스타일...
굳이 한가지 찾자면, 레드존이 없는 타코미터 정도...?
거칠게 다뤄주세요 잇힝
계기판에서 내비게이션 길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될 줄 알았는데 신기해서 찍어봣슴다
운전석 에어벤트 주변 버튼들입니다.
여느 쉐보레 차들처럼 라이트 펑션이 있으며 그의 왼쪽에는 계기판 발기 조절 장치가 있네요.
라이트 펑션 위치가 유럽식이라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OFF가 리턴 방식이라 스텔스를 막아주는게 참 좋습니다.
그리고 전시차는 후륜구동 모델이었데, 4륜 모델의 경우 로우-하이를 고르는 다이얼이 라이트 펑션 오른쪽에 들어갑니다.
또한 4륜구동 모델은 노면의 상태에 따라 2륜 또는 4륜 주행을 알아서 선택한다고 하네요.
송풍구 옆에는 트레일러 관련 버튼들이 있는데요, 위에 있는 레버를 왼쪽으로 밀면 차량과 연결된 트레일러가 풀립니다.
그 밑에 있는 +,- 버튼을 누르면,
트레일러의 무게에 따라 브레이크의 제동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에 비해 굉장한 장점이죠. 사제로 트레일러 조인트를 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깁니다.
아무튼 이렇게 계기판을 통해서 트레일러 브레이크의 제동압력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웨이 컨트롤이라고 해서 트레일러가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을 줄여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운전석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사이드미러입니다.
11시 방향 모서리에 볼록거울이 하나 더 있어서 먼 곳까지 볼 수 있습니다.
아 근데 사이드 리피터는 없어요...전동접이는...아까 보셨죠?...;;;
미국차잖아요...상남자들이 타는거잖아요...원래 시동은 꼽고 돌려야 제맛이잖아요...
뭐 어쨌든 쇳대는 요로코롬 생겼구연, 원격시동도 가능합니다.
결론은 렉스턴 스포츠의 스마트키, 버튼시동에게 완패 ㅎㄷㄷ
이제 센터페시아입니다.
솔직히 저는 뭐 어디 호주나 남미, 또는 제3국에 파는 그런 저가형 차량처럼 생겨서 완전 별로;;;
대시보드를 포함한 실내 재질도 렉스턴 스포츠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8인치 모니터입니다.
초기화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만하면 쉐보레치고는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네요.
말리부와 임팔라의 그래픽을 보자면 흡사 초딩 때 했던 피카츄 배구가 떠올랐죠...
그때의 충격과 공포란...후...
보시다시피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합니다.
물론 렉스턴 스포츠가 wifi 미러링으로 조금 더 앞서있지만 저 둘도 충분하죠.
오디오 아이콘을 눌러보았습니다.
블루투스나 USB가 연결되지 않아서 라디오가 켜지네요.
뭐 다들 아시겠지만 FAV는 Favorite(가장 좋아하는) Channel(샤넬)을 저장해두는 기능이에요.
우측 상단 아이콘을 누르면 이퀄라이저가 뜨구욘
내비게이션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자세히 써보진 못했지만, 일단 저는 쌍용차 맵보다는 맘에 들었습니다.
쌍용은...어휴 보여주는 정보가 너무 많아요...차라리 간단한게 더 좋습니다.
요로코롬 미디어 화면과 내비를 동시에 볼 수도 있지요.
설정 화면인데, 국산차에서는 보기 힘든 것들이 몇개 있네요.
뒷자리 승객 알림은 싼타페를 시작으로 이제 국산차에서 탑재되는 기능인데, 혹시 렉스턴 스포츠는 적재물 알림 해주나요?
뜬금없지만, 렉스턴 스포츠도 (모비스 덕분에) 앞차 출발 알림이 되더라구요*_*
발렛 모드는 임팔라에도 있는 기능인데, 콜로라도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 살펴보진 못했네요.
임팔라의 경우,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트렁크를 잠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한게 자녀 운전 모드...ㅋㅋ
구글링해보니, 미국 내수용에서는 "Buckle to Drive" 또는 "Teen driver"라는 명칭으로 부르며
작동시, 기어를 P에서 R를 옮기기 위해서 브레이크를 밟고 노브의 버튼을 눌러야할 뿐 아니라 반드시 안전벨트를 매야한답니다.
또한 주행 중에는 안전벨트가 버튼을 눌러도 풀리지 않는다네요.
공조기 화면은 이렇습니다.
모니터의 단점으로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주요 아이콘들을 클릭하기가 다소 불편합니다.
현대기아차는 내비나 미디어 재생 화면에서 메인 화면으로 넘어가려면 왼쪽 상단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잖아요?
그래서 오른손 검지를 위로 펴서 그대로 터치하면 되는데,
콜로라도는 아이콘들이 하단에 깔려있는데다가 모니터가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약간의 턱이 생겨서 누를 때 불편하더라구요.
모니터에서 공조 화면을 볼 수 있지만, 역시 주행 중에는 다이얼이 최고지요.
1열 좌우 독립 공조기가 아니라는 점은 렉스턴 스포츠에 비해 아쉬운 부분입니다.
공조기 밑에는 여러가지 버튼이 있습니다.
제일 왼쪽에 있는 버튼은 조인트와 트레일러를 연결시킬 때 1자로 후진할 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그 옆으로는 차체 자세 제어 장치, 비상등, 적재함 서치라이트, 주차 센서 버튼이 있네요.
도대체 뭘 넣으라고 파둔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공간이 있고 좌우에는 3단 시트 열선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차는 등받이 열선만 따로 켤 수 있는데요, 대신에 렉스턴 스포츠처럼 통풍시트나 좀 넣어주지;;;
센터스텍으로 내려오면 보통 차들처럼 미디어 소스용 USB 포트, SD카드 슬롯이 보입니다.
파워아울렛이 하나뿐인건 렉스턴에 비해 못하네요...
북미형 콜로라도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가 있던데, 이것도 아마 추후 상위 등급이나 악세서리에서 고를 수 있지 싶습니다.
아까 스티어링휠 뒤에 붙은 오디오 버튼을 보고, 그럼 패들시프트는 어디에 있냐고 하셨던 분...ㅋㅋ
그렇습니다...콜로라도의 8단 변속기는 토글에 오염되었습니다...
뭐 하긴 오디오 버튼이 거기에 없어도 이 차에 패들시프트는 안 어울리지만...그래도 토글은 좀...
근데 렉스턴 스포츠도 토글입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어 노브 뒤에는 평범한 센터 암레스트가 있구요.
조수석 글로브박스는 이렇습니다.
안테나가 보이네요...
렉스턴 스포츠는 샤크 안테나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봤는데, 조수석 안전벨트 마감 잘 해놨네요.
험로를 가다보면 안전벨트 클립이 B필러 커버와 부딪히기 쉽상일텐데, 박음질을 두번 해서 소음방지도 잘 했습니다.
굳굳굳
조수석 승객이 올라타기 쉽게 A필러 커버에 손잡이도 달아두었습니다.
어우야 스피커가 보세 ㅎㄷㄷ
저는 막귀라;;;
오버헤드콘솔입니다.
조수석 및 2열 승객 안전벨트 경고등과, 평범한 맵램프, 제일 앞쪽에는 선글라스 케이스가 있습니다.
맵램프의 중앙에 작은 점 같은게 보이실텐데, 푸른 빛이 나는 무드등이에요.
저게 밤에는 적당히 밝고 쉐보레 특유의 아이스 블루가 보기도 좋죠 ㅎㅎ
ECM은 되는데 하이패스 단말기는 없습니다.
이것도 아마 악세서리에서 어찌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용
선바이저 조명은 화장 거울의 덮개를 열면 바로 들어옵니다.
암 그럼 그럼 차값이 얼만데...*_*
이제 2열로 넘어가겠습니다.
뒷문의 형상에서 렉스턴 스포츠를 압도합니다.
처음부터 픽업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SUV에서 파생된 렉스턴 스포츠와는 달리 뒷문 끝부분이 튀어나오지 않았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누가 부딪힐까봐 다소 위험해보이는 반면에, 콜로라도는 편-안.
2열 도어트림에도 수납공간은 충분합니다.
2열 전경입니다.
당연한거겠지만 제게는 놀랍게도 ISO-FIX가 됩니다 ㅎㄷㄷ
우유를 많이 먹지 못한 제가 타는 2열은...또는 제가 운전하는 차의 2열은...3시리즈도 여유있습니다;;;
머릿공간은 뭐 말할 필요없이 넉넉했구요, 잠깐이라 그런지 몰라도 등받이 각도 때문에 허리가 아프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리털 거듭 죄송합니다;;;
뭔가 저그 스타일의 팔걸이 컵홀더...ㅋㅋㅋ
백형들 스타일에 맞게 대형 텀블러도 잘 들어가겠네요.
렉스턴 스포츠와 비교하자면,
에어벤트가 없는 대신 USB 충전 포트가 2개 있습니다.
하지만 220v 콘센트가 없는건 레저용 차량임을 감안하면 분명한 단점이겠죠.
그리고 열선시트도 없습니다...
근데 1열 열선시트 버튼 중간에 있는 수납함도 그렇고, 센터콘솔 밑에 저 공간은 도대체 뭘 넣으라는???
충격적이게도 시트백 포켓은 조수석에만 있습니다...
룸램프는 다른 쉐보레 모델들처럼 평범합니다.
콜로라도에는 운/조/사이드/커튼까지 총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됩니다.
시내버스st 쪽창...여기도 틴팅해야겠죠*_*?
2열에서 본 데크
2열에서 본 1열
아직 정확한 가격표가 나오지 않았는데, 대략 이 정도의 사양이 적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콜로라도 착석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진이 많이 나올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구석구석 구경할 곳이 참 많은 차였습니다.
사실 2열 실내 전경부터는 이미지 첨부 때 오류가 생겨서 글쓰기 창을 하나 더 띄어놓고 복붙했는데, 깨지진 않을지 걱정이네요.
콜로라도는 4인승이며 적재함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는 렉스턴 스포츠와 시장이 겹치는데,
미국차 특유의 투박함에서 오는 부족한 편의장비를 보면 렉스턴 스포츠가 매력적이고
본격 럭셔리 캠핑족에게는 트레일러를 끌기에 좀 더 적합한 콜로라도가 좋아보일겁니다.
하지만 렉스턴 스포츠에 있는 1열 통풍이나 2열 열선 기능은 사제로 작업할 수 있어도,
콜로라도의 트레일러용 장치는 완전히 구현하기 힘들겠죠.
아무튼 많은 분들의 요청에 따라 서투르지만 픽업을 리뷰해봤습니다.
정식 계약 이전이라 가격 정보를 말씀드리지 못한게 아쉬웠네요.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선추천 후감상이죠
두 차는 가격차가 좀 나지만, 어쨌든 쌍용의 주력차종의 미묘한 신경을 건드리기엔 충분해 보입니다.
콜로라도 출시의 영향에 힘입어 렉스턴 스포츠의 발전을 기원(?)해 봅니다.
그리고.콜로라도는 직수입 미제 트럭의 대안이 될것이지, 렉스턴 스포츠의 대안이 될거 같진 않네요.
착석기 잘봤습니닷.
근데 차는 최단기 철수할거 같습니다
우리 정서에 너무 안맞는 옵션과 실내디자인
그 옛날 한창때 보평이 보셨음 뽁뽁이 가지고 또 뭐라고 하실 듯 .... 그리운 그 시절 국게....
좌우선택버튼 중앙에 놓고 사이드미러 조정버튼 아래로 누름 접히게 되있는데 안되나요?.
물론저는 살겁니다만 연비가 9~10이라는데 탱크80 이구요3.6에 자연흡기 이차는 고속도로 발끝신공은 좋지만 시내바리나 무식하게쏘면 리터당5로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현재 4.2 가솔린8기통 오너로서 탱크용량 100 넘든가? 주유경고등 들오고 너면 91리터들어가요 고속도로 연비운전은 620까지 타더라구요 근디 쏘믄 리터당 4나옴..
업계에서는 최소 10년 뒤쳐짐
착석은 일제 단어
샷건 꼽는 자리와 탄약통 저장 공간이 있던데...
그런 실용적 옵션을 빼다니.,...
찡긋~~
정성스러운 착석기 잘봤습니다!!!
읽는 이의 재미까지 배려하여 세심한 촥써끼 잘 보고 감미돠~^0^)//
우유를 못드셨어도 터래기는 풍성하시네요~ㅋ .,.
1. 제발 고속도로 1차선 타지 말아주세요.
2. 아파트 주차장이 좁습니다. 제발 아파트 외부에 주차해 주세요.
일단 렉스턴 배기량이 2200씨씨가 뭐임? 경운기인가?
픽업 트럭은 배기량이 최소 3천이상은 되야 폼이 나져
월 판매량 3~5대도 안될듯 ㅜㅜ
콜로라도는 미국방식의 전기핀 타입임 ㅡㅡ
트레일러는 미국식 트레일러밖에 호환안되고
유럽식 카라반은 해당안됨
전기작업및 전기브레이크는 새로 작업해야됨
신차 출시 때 참고하겠습니다.
캠용으로 구입하고 싶네요.. 하지만 현실은..
그나저나 옵션은 마니마니 후달리네요.
원문 작성자한테는 죄송하지난 이해합시오 ...오해 없으시길 ....
기업은 기업이고 정치는 정치지
1차선 들어오는 화물차 하나 더 생겼구나..
디스크 올거 같아요.. ㅎㅎ , 쉐보레는 회사가 맘에 안들어~ 그냥~ !! 솔직히 고객을 생각해서 만드는 기업는 없다.
그냥 내 맘에 들고 디자인, 옵션 보고 타는거다...니미~
트럭이니 내장은 그정도면 된듯하고
암튼 대박나세요~
뒷자리 열선이...흑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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