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특이한 트라우마같은것이 있으신가요?[12]
전 5살때 구명조끼입고 거북이가 뒤집힌것처럼 하늘보고 누운상태로 바다로 떠내려간 경험이 있어서 구명조끼가 매우 무섭습니다
물을 무서워하진 않고요 수영은 잘 하는 편입니다
자만하는건 전혀 아니지만 물에들어갈때 구명조끼입는게 그래서 항상 무섭고 꺼림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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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많았어서 지금도 거미가 제일 무섭습니다
아버지와 수락산 갔는데
산에서 놀고 있던 형들이
큰 돌을 들어서 개구리 터뜨리는것 보고
아직도 개구리 보면 움찔하네유
03년도인가 디아블로2 카우방 1년? 돌았더니
어느날 꿈에 카우들이 낫들고 네가 날죽였지? 하며 달려드는데
식겁해서 깬적은 있습니;
제 쪽으로 엄청난 파동을 치며 달려 온 “말거머리”
“형....나랑 자리 바꾸자”
“.....? 알따”
미안했어 형...말 못하겠더라구...
그뒤로 생선요리에대한 트라우마가...
건설현장 근무하는 곳마다 중장비관련 사망사고를 봐와서 때려친지 꽤 됬는데도 지금도 중장비옆에 다니는거 꺼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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