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때 담임이 아버지 직장따라가서 직업체험하라길래
(담임이 콕찝어 아버지라고 함)
지금 시기가 어느땐데
이중에 아버지가 안계시는 친구도 있을거도
아버지께서 일 못하는 사정이 있으신 분들도 있을거고
아버지 직장을 보여주기 힘든 친구도 있을건데
말이되는 숙제를 내라고 했다가
대들었다고 어머니 소환;; 당했던
어이없는 사고가 생각나네요....
대략 십년도 넘은 이야기인데
생각없는 나이많은 음악선생님 아직도 교직에 있는지 궁금하네요ㅋ
그도 그렇고
옛날의 주입식교육을.. 이탓에 극혐합니다
이유있는 반박과 의견을 수용조차 없이 버릇없단 이유로 짓눌러버리니 말이죠
암튼 극혐이였습니다
중3때 차 갖고 집 나갔다가 타이어 펑크로 4일 만에 돌아와서 아버지께 자수했더니 저 멀리 지평선 아래에서부터 탁탁탁 달려오더니 플라잉킥. 그거 맞고 몇바퀴 뒹군 후 2개월간 집에서 쫓겨남
고1때 학교에서 먹으라고 나눠준 오렌지가 너무 먹기 싫어서 들고 다니다가 벽에 낙서하자 해서 FUCK 쓰다가 U 쓰는 도중 경찰 떠서 정학 + 봉사활동 먹음. 값비싼 그림이었죠
유급 당할 뻔 했던 적이 있었죠;;;
야간자율학습 땡땡이 치고서
근처 공원에 카~~쉑스 구경간다고 창문으로 뛰내렸다가..
한 놈은 다리부러지고,,,
나머지는 뒈지게 맞았습니다..ㅋㅋㅋ
야동도 못보고 ㅡ,.ㅡ;;;;
덕분에 아버지께 디지게 맞았습니다ㄷㄷㄷㄷㄷ 그렇게 쏘2는 하체랑 엔진하부 깨져서 폐차 당시 아버지 세컨카이던 트랜스rv를 메인카로 2년간 타시다가 제가 군입대후 그랜져xg를 뽑았다능ㄷㄷㄷㄷㄷㄷ
그 xg가 바로 제 현재 타고 댕기는 xg입니다
터널에서 경찰이 그물쳐서
10명잡힌기억이
저는 학교안에서..컼
나이드니 그기 너무 아쉽네예
그리고 어른되어서 지금 형수님 다시 만나십니까?+_+
그런데 1997년에 기아차의 사이클팀이 해체된것을 생각하면 다행이였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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