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첫째는 아무것도 모르니 정말 정신 없이 지나 가다보니 언제 이렇게 컸나 싶습니다
둘째는 첫째때 겪은 시행착오들을 만회하면서 나름 여유가 조금 생기기 때문에 이쁨이 많이 보입니다
셋째는 그냥 마냥 이쁘고 점점 커가는 모습에 하루하루가 아깝습니다
그래서 넷째가 생각 나기도 하지만 이미 서비스직으로 전환한 상태라 ㅜㅜ
그리고 이건 가치관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내가 하고픈 걸 어느정도 포기하는 대신 생각하지 못 한 또 다른 행복을 아이는 분명히 가져다 줍니다
내가 갖고픈 차가 나의 힐링이 될 수도 있지만
퇴근하고 집에 가면 달려드는 아이들이 힐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낳으면 돈 걱정 미래걱정 안 할 수는 없겠지요
아이들의 키우면서 일어날 여러가지 일에 미리 정색을 표한다면 아직은 부모가 될 준비가 안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럴 경우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게 치명적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 없으면 안 낳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삼남매 키우는데 첫째 초5 아들 둘째 초3딸 셋째 5살딸이에요.
요놈들 길 건네줄때 손잡으면 언제 이렇게 컸지 싶고 그만커라 아쉽다 생각들때 많아요.ㅎ
때론 빨리커서 자유좀 달라 싶기도 하고.ㅎㅎ
그래도 아이들 보면 행복하네요~
비의식적으로 정신적인 데미지가 있다고.
목이 타서 급하면 수도꼭지에서 물이나와야 목이해소가 되는데.. 먼가가 막고.. 아 글재주가 없어 표현이 안되네요 직접적 표현을 할수 없고..
다 커서 남들 앞에 그걸 꺼내 놓고 누워있자니 참~~~ 내가 뭐하나 싶습니다
아프지는 않습니다 제일 아플 때가 마취주사 놓을 땐데 그냥 따끔하고 맙니다
하고 나서도 약간 우리~힌 느낌이지 별로 아프지는 않습니다
근데 진짜 그 순간만큼은 하아~~ 내가 내 이러고 있나 싶습니다 ㅎ
근데 하고 나면 좀 편합니다 불안하지가 않고 그냥 속사정도 맘편히 할 수도 있고요
그 순간 남들 앞에 그거 내 놓고 있던 그 한 순간만 어찌어찌 버티면 됩니다 ㅎㅎㅎ
저도 삼남매 키우는데 첫째 초5 아들 둘째 초3딸 셋째 5살딸이에요.
요놈들 길 건네줄때 손잡으면 언제 이렇게 컸지 싶고 그만커라 아쉽다 생각들때 많아요.ㅎ
때론 빨리커서 자유좀 달라 싶기도 하고.ㅎㅎ
그래도 아이들 보면 행복하네요~
쓰신내용들 많이 공감이갑니다.
그래도 다시태어나면 꼭 똑같은 선택을 할것 같습니다.^^
돈보다 더 귀한걸 주는게 아이들이니까요..^^
아내에게 참으로 고맙고 죄송스럽네요
고1아들 중3딸 초1막내딸 키우는데,
연년생인 큰 녀석들 키울 땐 뭐가 뭔지 지나가 버린 시간이 너무 많네요.
막내딸은 다 보이네요.
얼마전에 밥먹다가 쐬주한잔 하고 아들녀석한테 용서를 구했네요.
"아빠가 미안하다! 이해해줘라,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이렇게 키우고있는데,셋째부터는 취미활동을 못하고 있지만,걘히 낳았다란 생각은 없네요..계획엔 없었지만 ㅎㅎㅎ
근데 준비되고 낳는사람 없어요..
그렇다고 준비된후 낳는다고 달라질것도 없구요..제생각은 낳으세요..앞두 가리지말구~
다만 그안에서 자신감있게 키우시면 됩니다 ㅎ
아직 철 안든 아빠생각 ㅋ
야호!
자식없이 사는건 그냥 나이먹고 늙어가는
동물일 뿐이다
귀엽고 애쁘고 내 새끼잖아요
인생사 모든 선택엔 동전의 양면처럼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들을 즐기세요
자신이 선택한 선택의 장점들을요.
단점이 없는 선택은 없어요
단점은 감수해야하는 결과입니다
단점을 버리려고 하면, 불행이 찾아옵니다
저도 셋(18남, 17여, 5남)인데 첫째, 둘째 연년생으로 태어났을때는 정신없이 지나갔고 늦게 찾아온 막내때문에 요즘은 살맛 납니다..
첫째는 맞벌이 하느라 어린이집 12시간 넘게 맡긴적이 많아서 애가 소극적인거 같아요.. 참 미안한 부분...
둘째는 처갓집에 주말에 찾는 식으로 매달 120드리면서 키웠는데 애가 아주 당차고 할말 다하네요...
막둥이 녀석은 와이프 전업주부때라 사랑을 듬뿍 받아서 형들한테 대들다가 몇번 으더터지더니, 아주 근처도 안가도 엄마 아빠 품에서 놀고 있네요.
11월 생인데 어린이 집에서 대장이라고 하네요, 형한테 노는거 배워서 다 알고, 건드리면 때린다고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