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고 첫차살려고 알아보다가 K7신차사려다 아부지한테
혼나고 소나타신차로 돌아섰습니다 ㅠㅠ 열심히 돈 모아야죠
하브랑 가솔린 고민하고 있으며 예상연간 주행거리는 15000이하일거 같습니다.
하브가 상대적으로 세금이나 연비가 좋아서 많이들 타시는걸로 아는데 주행거리가 작으면 다들 가솔린 추천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가솔린이 더 좋은지 하브가 좋은지 형님들 알려주세요
그리고 제가 면허딴지 얼마안됫고 첫차인데 보험은 아버지 밑으로 들어가는게 좋은건가요?
15000 정도면 가솔린이 이득이에요
연비 주행으로 손익분기점 넘으려면 10년은 걸려요
더구나 살때 비싸게사면 팔때도 비싸게팝니다
오래탈생각이면 하브 좋습니다
하이브리드가 중고 시세 낮은 이유가 배터리 교체썰 때문이에요 실제로 배터리 문제가 있다는 게 아니고 그런 썰이 돌다보니 가솔린에 비해 취득 가격은 비싸지만 중고 시세가 낮아진다는 거에요
차라리 엘프쏘핫처럼 디자인도 낫은데 가격은 동등 하면 당연히 하이브 선택하겠지만 dn의 경우는 디자인이 같고 가격은 더 비싸니 가솔린이 더 낫을 수도
그리고 하이브가 연비 좋다지만 1달에 몇천원씩 아껴서 언제 손익분기점 넘는지 계산하세요 손익분기점 빨리 넘기려면 거북이처럼 연비 주행 해야 하고요
상대적으로 2.4는 초반에 답답한데 전기모터가 같이 밀어줘서 초반에 나름 경쾌합니다 그리고 더 조용하고요 그리고 지금사도 취등록세 140인가 감면 있지않나요? 전 가솔린 3.0풀옵이랑 비교하다가 오히려 취등록 감면되니 나중에 세금이나 연비면에서도 훨씬 이득이라 샀네요 단점이라면 재고차 아니면 출고시 오래걸린다는점..
29살이면 앞으로 결혼도 생각해야 하고, 결혼을 하면 차 바꾸기도 쉽지 않습니다. 결혼하게 되면 어른이나 아이들도 태울 일이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주행량도 늘어납니다.
하이브리드의 배터리 수명은 10년 보다 훨씬 더 됩니다. 배터리의 고장이나 불량으로 교체하는 경우는 있지만, 수명이 다 되어서 교체하는 사례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10년도 더 된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도 여전히 활보 잘 하고 다닙니다.
이번 소나타는 엔진에 힘이 없어서, 하이브리드에 더 적합합니다. 가솔린 자체로는 경쾌한 느낌이 없고, 전기가 보태주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하이브리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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