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처음이고 초보운전이라 정보도없었고
사고처리 보험 통해서 진행했는데
나중에 지인 통해서 알아보니 좀 과한 부분이있는거 같아 억울해서 ㅜ_ㅜ
고수님들께 확인좀 부탁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사고는 11일 오후 2시즘 이였구요
제가 도로가 차 한대만 들어갈수있는 골목을 지나고 있었는데
앞에서 큰 트럭이 밀고들어오는 상황이였고
마침 왼쪽이 카페였는데 그 카페 앞 주차장에
양옆에 차가 한대씩 있고 한대 들어갈 공간이 있는 상황이였고
맞은편 트럭이 밀고들어와서 제가 비켜준다는걸
주차장 공간 사이로 차를 넣다가
운전석 방향에 주차된 차 앞부분에 살짝 스크래치를 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헤드라이트 교체 (70) + 하단 스크레치 복원 (3-40) + 렌트비용 (1일 12만원)
▼사고차량사진(k7) (이것도 제대로 못찍어서 이거 하나뿐이네요 ㅜㅜ)
경미한 스크레치 인거같은데 헤드라이트에 기스가 살짝났다고해서 교체를 원한다고해서 교체비용,
아래쪽 복원비용 이렇게 청구가된다고하는데요
제가 일보느라고 그때그때 상황을 정리못하고 나중에 보험사 통해서 전해들은 내용입니다
보험사측에서는 그 피해차량 차주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연휴 끝난 다음에 수리를 받아주면 안되겠냐고 말했는데
그 사람이 호의적이지 않은 반응으로
왜 내 차를 내 맘대로 못하냐 하면서 바로 수리를 맡기고 렌트도 해버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렌트비용까지 추가가되었어요..
솔직히 멀쩡히 굴러갈수 있는 차인데 렌트하는것도 억울하긴하지만
그 사람이 자기는 렌트를 해야겟다 의사를 밝혔고
제가 그걸 보험설계사랑 통화할때 말했더니
그 분이 렌트같은걸로 보험료 인상에 크게 지장 없을거니깐
그냥 그사람이 그렇게 말했으면 렌트 해주라고 해서 알겠다 한거거든요
근데 막상 보험료 인상기준 200선을 넘게된게 렌트때문인게 제일 커서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뭔가 싶기도하고..
하..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차주를 만나서 합의를 봐볼껄 괜히 보험처리해가지구
보험료만 잔뜩 인상된건 아닌지 억울하고
보험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최대한 조율할수있는건 해본게 맞는지 의문이들기도하고
지인 얘기로는 같이 짬짜미하고 보험료 올려먹는거 아니냐란 말도 하니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ㅜㅜ
이미 처리된 보험은 철회하거나 할수없는거죠..?
지금상황에서 체념하고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받아들여야하는지
조율할수있는건 최대한 요구해보면서 보험사측에 말을 해야하는지 판단이 안서네요ㅜㅜ
아는분이 금감원에 민원넣는 방법을 추천해주었는데
글을 찾아보니 섣불리 민원을 넣었다가 괜히 더 안좋아질수있을거같은 생각이 들어서
괜히 초보운전이라 몰랐기때문에 이번기회로 배웠다 생각하려했찌만
최대한 알아볼 수 있는건 알아보고 따질건 따지고 해야될거같아 조언구하고싶습니다...ㅜㅜ
이래저래 너무 복잡하네요ㅜ_ㅜ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ㅜㅜㅜ
블박은 있나요?
사진상에서 헤드라이트 기스와 범퍼의 기스는 보이네요 물론 더 저렴하게 처리가능하겠지만 선택권은 차주에게 있으므로..
그리고 입고후 차량이 수리되는 동안 피해자 대차 렌트는 당연한 권리 입니다.
(물론 피해자가 가해자를 배려한다면 경미한 사고인경우 최소비용으로 처리될수 있도록 최단기간수리 연휴후 입고.렌트나 차량 수리 맡기는곳을 저렴하게끔 처리할수는 있지만.. 그건 가해자에대한 배려일 뿐입니다.)
입장을 항상 바꾸어서 먼저 생각해보시면 일처리가 편하실듯 하네요.
사고직후 가해자인 경우 상대방에 대한 최대의 예의를 갖추는게
사고처리금액이 달라질 가능성이 1%라도 더높다는걸 생각해두시길 바라고.
안전운행 무사고 기원드립니다.
당황하다보니 사고가났네요
지금 추석이라 렌트비가 더 나갈테고
그러다보니 2백나오고 현금커버하기도 부담되고
운이 안좋았네요
사진으로는 경미해보여도
수리비가 그렇게나오면 방법없습니다
국산차도 수리비가 장난아니네요
2년전에 주차되있는 내차를
그랜저타는 젋은 아줌마가 친적이있습니다
저정도 보다도 더 경미했습니다
많이 당황해하더라고요
안심시켜드린 기억이 나네요
사고는 누구라도 언제라도 날수있습니다
훌훌 털어버려요
님 차를 누가 치는경우도 앞으로 생길수있습니다
2백이 기준으로 수리비나 렌트비 중 하나를 지급하게 되면 2백 미만으로 떨어지게 된다면 하나를 보험사에 지급하면 됩니다
그러면 할증이 따로 크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보험사에 문의해보세요
저거 기스나도 교체에요
정식 방법으론 커버만 바꿀수가 없어서
부품 비싸기도 비싸고
초보운전자들이 되려 실수하는게 사고시 저자세면 뜯어먹힌다느니 이상한 소리 주워듣고 가해 사고내고도 모르고 뻗대다 피해자 화나게 만들어 일 키우는 거예요.
이번 처리는 오히려 잘하신 겁니다. 뒤늦게 눈탱이 맞은 것처럼 부추긴 주변인들 같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피해 사고 당하면 가해 차주 눈탱이를 쳐요ㅋㅋ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하나하나 알아가실 겁니다 주변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이랬던 저랬던 본인의 과실이고 날벼락까진 아닌듯 합니다.
일단 보험쓰면 보험료 수십 올려서 다 뜯어갑니다 보험사는 손해보는짓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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