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8월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에 판매되는 수입차는 도요타, 혼다, 닛산 순서로 여지껏 그래왔듯 뻔한 랭킹이었으나 4위였던 현대가 5위로 내려앉고 스바루가 4위로 올라섰습니다. 스바루의 이러한 약진은 93개월 연속 신장세라는 경이로운 기록.
스바루는 아웃백, 포레스터, 크로스트랙, 애센트 순서로 많이 팔리는데 레거시 왜건인 아웃백과 임프레자 왜건인 크로스트랙이 판매를 리드하는 특이한 구조네요.
요즘 같은 시국에 일본차에 우리나라 차가 밀렸다는 소식이 씁쓸하지만 이를 잘 분석하여 현대가 4위를 탈환했으면 좋겠습니다.
.
요내용을 한달전에 제가 국게에 썼을때 알아보니~
투싼은 다음 세대부터
아웃백 포레스터 하드캐리는 계속되는데 임프레자 레거시는 꾸준히 바닥 핥는거 보면 참 북미시장도 한결같네예.
쏘나타나 케파에 AWD들어간다고 스바루 고객을 빼올거같진 않습니다. 어차피 얼마 없는 레거시 고객 빼와봤자...
투싼 풀체나 픽업같은 크로스오버 라인업 이후에 판매량이 많이 늘겠죠.
어떻게 보면 이름빨뿐인 닛산을 잡는게 더 빠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차만 보면 걔들은 진작 잡았어야 정상이죠. 그만큼 진짜 충성고객층이 무서운게 북미시장이니... ㅠㅠ
아웃백 개끝물이 신차라서 잘팔린것도 아니고 지금 닛산 SUV가 좋아서 잘팔리는게 아님.
선두권은 애초에 정해진 애들끼리 엎치락 뒤치락 하는거고 그 아래에서 콩라인 잘 맡기만 해도 북미같이 큰 시장에서는 효과가 큼.
잘팔리고 판매량 는다는게 항상 선두권을 말하는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꼭 그런게 아님.
특히 동부와 북부의 눈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SUV 판매량 1위입니다. 4륜 구동 기술력은 세계 1~2위 수준이고, 스바루는 기술 투자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승차감이나 편의시설은 사뭇 떨어지는데, 워낙 기본기가 출중하고 잔고장이 없다 보니, 재구매율도 높고, 충성 고객층이 두텁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