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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위 2 일산드림 19.09.16 02:58 답글 신고
    낳아주신 예의로서라도 전통인 제사는 지내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무리해서까지 지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원래 제례문화 라는게 조선초 1%도 않되는 양반들이나 지내는 거였으니 누구나 지내는 지금의 상황은 맞지도 않는거죠.
    그러나 제사나 명절 차례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세종실록 오례'라는 세종때 만든 조선의 전통 제사를 보세요.
    기제사에 꼭 필요한것은 밤, 대추, 배, 제철 나물, 육지고기, 생선 이것만 있으면 되구요.
    명절 차례는 차한잔 올릴정도로 간소하게 다과상을 차리는게 옛법입니다.
    우리가 지금 지내는 풍습은 박정희 정권인 1969년에 만들어진 제례에 의한것인데, 일제시대 이후에 가짜들과 섞이고 부풀려진 이상한 풍습을 지내고 있는 것이죠.
    진짜 전통제례는 그리 복잡하고 힘들지 않습니다, 힘들어서 못지낼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음식도 부정탄다고 남자가 만들었습니다. 아마 세력가들은 머슴들이 했겠죠.
    오래된 사대부출신 집안에서 전통이라며 지내는걸 보시면 아마 너무 간소해서 어이없으실 겁니다.
    답글 7
  • 레벨 소위 2 응니생각 19.09.16 03:30 답글 신고
    한번씩 사촌들은 핑계대고 안오고 인스타나 프사에 해외여행사진쳐올릴때 개빡치죠 적다보니 더열받네 어머니입원하셨을때 저랑 와이프둘이서 장보고 음식하고 상다차려놓으니 작년에 한놈도 안왔습니다 이젠 다 오지마라하고 혼자라도 우리조부모제사는 지내려구요
    답글 0
  • 레벨 원사 3 기묘나남편 19.09.16 01:58 답글 신고
    저흰 제사안합니다..
    답글 0
  • 레벨 원사 3 기묘나남편 19.09.16 01:58 답글 신고
    저흰 제사안합니다..
  • 레벨 원사 3 40살 19.09.16 02:07 답글 신고
    명절의 의미를 되살려보면
    차례나 제사는 아니더라도

    일년에 두번정도 친척을찾아뵙고 안부 묻는건
    필요하지 않을까yo ~

    저희집도 갈수록 간소화되다보니 음식도 안만들고
    힘들게 명절고향가는 이유에 의문이 드네yo
  • 레벨 대위 2 일산드림 19.09.16 02:58 답글 신고
    낳아주신 예의로서라도 전통인 제사는 지내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무리해서까지 지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원래 제례문화 라는게 조선초 1%도 않되는 양반들이나 지내는 거였으니 누구나 지내는 지금의 상황은 맞지도 않는거죠.
    그러나 제사나 명절 차례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세종실록 오례'라는 세종때 만든 조선의 전통 제사를 보세요.
    기제사에 꼭 필요한것은 밤, 대추, 배, 제철 나물, 육지고기, 생선 이것만 있으면 되구요.
    명절 차례는 차한잔 올릴정도로 간소하게 다과상을 차리는게 옛법입니다.
    우리가 지금 지내는 풍습은 박정희 정권인 1969년에 만들어진 제례에 의한것인데, 일제시대 이후에 가짜들과 섞이고 부풀려진 이상한 풍습을 지내고 있는 것이죠.
    진짜 전통제례는 그리 복잡하고 힘들지 않습니다, 힘들어서 못지낼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음식도 부정탄다고 남자가 만들었습니다. 아마 세력가들은 머슴들이 했겠죠.
    오래된 사대부출신 집안에서 전통이라며 지내는걸 보시면 아마 너무 간소해서 어이없으실 겁니다.
  • 레벨 중령 3 저승신하데스 19.09.16 08:28 답글 신고
    추천드립니다.
    이 내용을 아는 분들이 많지 않더군요.
    심지어 박정희 정권 이전에 태어난 분들도 그가 제사문화를 바꿨다는 걸 모르는 분들도 대부분이고.
    저도 제사 상차림이 달갑지 않아 집안 어른들께 이 내용을 말씀드려 보았으나, 수긍될리 만무하더군요.
    내 대에서 마무리를 지어야 겠어요.
  • 레벨 중령 3 01HAN513 19.09.16 08:56 답글 신고
    다까끼 새끼가 우리 전통을 제대로 흐트려 놨네요.
  • 레벨 소위 2 버닝B 19.09.16 09:05 답글 신고
    와... 해박하신분.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맞는말씀인것 같습니다.

    평민의 제사상은
    잔 잔 잔 잔 잔 잔
    반 갱 시저 반 갱 시저
    적간
    채 과실 포해

    로 한다고......(그림 올렸는데 깨져서;;ㅎㅎ)
  • 레벨 하사 2 대소양 19.09.16 09:13 답글 신고
    차례는 말 그대로 차를 올리는 예입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차를 올리지 않고 있죠.
    게다가 현재의 제사상은 고려말에 시작된 것인데(고려는 불교 국가라 원래 제사가 없음) 조선으로 넘어오면서
    제사를 통해 가문의 위세를 과시하려고 변질되면서부터 이 모양 이 꼴이 되었습니다.
    즉, 제삿상이 화려한 것도 결국은 조상을 정성껏 모시려는 게 아닌 집안 자랑 하려고 했던 거죠.
  • 레벨 대령 3 피묻은경운기 19.09.16 09:16 답글 신고
    박정희는 안빠지는곳이없네
  • 레벨 대위 2 거제봄바다 19.09.16 09:20 답글 신고
    정답.
  • 레벨 소위 1 솔라씨 19.09.16 09:24 답글 신고
    해박하신 분이 있으시니 많이 배우네요. 조상 숭배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입니다. 지켜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데로 형식 자체는 간소하게 하는게 오히려 맞다고 봅니다.
    박정희가 이상한 상차림을 만들었듯 성리학도에서도 기존에 풍습에 박정희처럼 형식을 만든 책이 있을뿐
    공자가 제사 지낸것도 아닌데.
  • 레벨 소위 2 응니생각 19.09.16 03:30 답글 신고
    한번씩 사촌들은 핑계대고 안오고 인스타나 프사에 해외여행사진쳐올릴때 개빡치죠 적다보니 더열받네 어머니입원하셨을때 저랑 와이프둘이서 장보고 음식하고 상다차려놓으니 작년에 한놈도 안왔습니다 이젠 다 오지마라하고 혼자라도 우리조부모제사는 지내려구요
  • 레벨 일병 데드캣 19.09.16 05:06 답글 신고
    원래 의미대로 차를 올려서 지내면 됩니다..
  • 레벨 대령 1 마내운동해따 19.09.16 05:21 답글 신고
    형님 수십년 해온던거 차례차례 없애보겠다 생각하십쇼. 아예못을 박고 없애게ㅆ다 하시면 형님만 더 피곤해지십니다.동병상련이네예 행님...
  • 레벨 중령 3 저승신하데스 19.09.16 08:30 답글 신고
    대부분의 조선민족은 수백년을 제사없이 살아왔는데, 수십년 지내온 제사를 고집할 이유가 있을까...
  • 레벨 중위 1 상큼실론티 19.09.16 06:45 답글 신고
    엄마 몸살 나시기전에 두손걷고 가서 도와드려봐요~ 임신한와이프덕에 추석 차례상 제가 다 차렸는데요. 해보니까 안하고 스트레스받는것보다 낫더라구요 물론 저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 다 없앨겁니다
  • 레벨 중위 1 엠쥐다 19.09.16 06:59 답글 신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없어질듯
  • 레벨 중령 1 그냥세단 19.09.16 07:42 답글 신고
    제산1도 안줬으니 나도 줄게없다
    자수성가해야지만 살아남는다
  • 레벨 원수 XLR8 19.09.16 08:16 답글 신고
    저는 아버지는 둘째지만 할아버지꺼세 4대 장손이라(큰아버지 슬하 사촌형이 6대 장손인거죠) 조상 모시는거를 유독 강조받는 편의 집안분위기인데요. 제사라는게 어차피 고인을 기리는 의식이기 때문에 이게 예전에는 음식이 뻔한 조율이시였지만 지금처럼 음식문화가 근대화된 이후에는 이 또한 시대에 맞춰 변하는게 맞다고 봐요
  • 레벨 소령 1 건제이 19.09.16 08:17 답글 신고
    군자는 자고로 행함에 있어 미리 이야기하지 않는 법이거늘... 아버지 사후에 정해서 행할일을 그 가벼운 마음가짐과 입놀림으로 화를 자초하려 하는구려~
  • 레벨 대위 3 판메탈섹스팅어 19.09.16 08:17 답글 신고
    몸살 나신 엄마가 건의할 일이지
    님이 하실 일이 아님 몸살안나게 거들던지..
    몸살날정도의 일도 솔찍히 아님
    왜냐묻겠지만 나랑 와이프도 제사준비 둘이서 함
  • 레벨 소령 1 어제밤꿈속에 19.09.16 08:23 답글 신고
    골병드실 정도라면 없애는 것보다 현 시대에 맞게 간소화 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 레벨 상사 2 보배2016가입 19.09.16 08:28 답글 신고
    엄마가 몸살 나실동안 가족들은 뭘 한건지.
  • 레벨 원사 3 cu쿠다s 19.09.16 08:33 답글 신고
    옛날에 아버지가 제사, 차례 없앴어요.

    외할머니댁은 아직 차례 지내는데 할머니 돌아가시면 엄마가 이것도 안한데요.

    아주 좋습니다!
  • 레벨 중장 호이지니 19.09.16 08:34 답글 신고
    엄마가 몸살이라...그동안 뭘 하셨는지요 집안 가풍상 그걸 없애지 못한다면 적어도 제사 준비나 명절음식 준비 같은건 온 가족이 달달이 일정 회비를 모아 그걸로 장만해야지 장손집 맞며느리라고 그걸 혼자 감당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인 저도 준비하는거 도와주다보면 허리가 뻐근하고 힘들더라구요
  • 레벨 하사 1 장유율하 19.09.16 08:37 답글 신고
    전 제사 차례는 있어야된다 봅니다.
    지금 제사 차례문화가 잎서’일산드림님’ 언급하셨듯이
    원래 원형으로 찾아가야죈다 봅니다.

    저희집도 TV나오는 차례상에 비해 아주 간소합니다.
    주로 남자들은 서브 하고 여자들은 나물 만들기만합니다.
    다만 식솔이 많이 밥차리는게 더힘들지요.

    차례. 재사. 혼례. 초상등은 원래 아주 간소합니다.
    여기저기 보여주기식이 많아요.
  • 레벨 대위 1 우리지금만나 19.09.16 08:44 답글 신고
    아버님이 지내고자 하시면 살아계시는동안 지내면 됩니다
    아버님 돌아가신후 님이 없애세요
  • 레벨 훈련병 글로발호구 19.09.16 08:45 답글 신고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참으셔요 나도 그러고 있음
  • 레벨 중위 1 피오라노 19.09.16 08:53 답글 신고
    몸살 안나시게 준비전에 열씨미 도와드리시면 됩니다
  • 레벨 대령 1 산야 19.09.16 09:00 답글 신고
    제사라는게 사실 가족 전체 구성원의 모임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마저 없어지면 형제들 모이기 아마 힘들꺼에요
  • 레벨 중령 3 여기에산다 19.09.16 09:05 답글 신고
    굳이 제사 지내고 음식장만해야 하면 모든 가족구성원이 다 도와주면 됩니다.

    음식도 알고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더 잘합니다. 세계 유명쉐프들을 보세요. 대다수가 남자입니다.
  • 레벨 소위 1 솔라씨 19.09.16 09:19 답글 신고
    힘들어서 그렇다면 음식을 지그 처럼 차리지 말고 가볍게 차리고 지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 레벨 상사 1 삼삼아이즈원 19.09.16 09:20 답글 신고
    조상 잘 둔 집안은 명절날 해외여행 가는데 물려 받은 것 1도 없는 집에서 차례니 뭐니 한답시고 모여서 가족끼리 싸움만 하더라.

    - 에이브라함 링컨 -
  • 레벨 소위 1 그걸아는남자 19.09.16 09:21 답글 신고
    한번에 없애지 말고 계획을 짜서 순서대로 없애세요.
  • 레벨 원사 3 게가스 19.09.16 09:37 답글 신고
    간소하게라도 지내야죠
  • 레벨 중사 2 오즈니카a 19.09.16 09:38 답글 신고
    모든제사(시제)포함 1년에 한번으로 끝냅니다.
  • 레벨 중위 3 무엇에쓰는물건인고 19.09.16 09:38 답글 신고
    서열 1위가 되고 바꾸면 됩니다.
  • 레벨 대령 3 음주운전반대 19.09.16 09:42 답글 신고
    개독이라고 하면 비난 받을까봐 이렇게 쓰나?? 개독들이 딱 그리 하는데 .... 벌초는 가고 ㅎㅎㅎ 절은 안하고 ㅎㅎㅎ
  • 레벨 대위 2 Kimsj 19.09.16 09:48 답글 신고
    우리나라 유교문화
    원래 아녀자들은 제사음식에 손도 못대었대요.
    준비는 남자들이 다했었대요. 문론 지금처럼 거대한 상이 아닌 간소하게요~
    그게 바뀐거라네요.
    전통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전통도 시대에 맞게 변해야된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아요
  • 레벨 중사 2 대한민국만쉐이 19.09.16 09:56 답글 신고
    단순히 어머님 몸살 나시는거 보고 반대하시는 거면 몸살나실때까지 자식으로써 뭐 하셨나요?
    그리고 21세기 이건 아니다라고 단정짓는건 무슨 경우래요 ㅎㅎㅎ
    시대를 기준으로 제사 여부를 판단하는 것 자체가 웃기네요 ㅎㅎㅎ
  • 레벨 원사 3 코롱코롱코로로 19.09.16 09:57 답글 신고
    살아계실때 더 잘하고 돌아가시고는 산 사람에게 잘 합시다..
    죽은 공명이 사마의 내쫒는것도 아니고..
  • 레벨 상사 1 샤프림 19.09.16 09:58 답글 신고
    살아계실때 잘하는게 낫다고생각하는1인
    이거 깨닫는데 40년걸림
    제사는 안지내거나 평소 좋아하던음식 한두개로도충분 (모임의장이기때문)
  • 레벨 중위 3 그짜그짜 19.09.16 10:11 답글 신고
    아니 그렇게 조상 잘모셔서 잘 풀릴거였으면
    이미 세계 최강 대한민국 아님?
  • 레벨 중위 1 썸남썸녀 19.09.16 10:19 답글 신고
    올해부터 추석제사는 안지내고 설만 지내기로 했습니다
    아버지도 바로 오케이 하셧구요
  • 레벨 대위 3 imkevin 19.09.16 10:27 답글 신고
    본인한테 넘어오면 한 3년 지내시고 그만해도 되죠.
    대신 아버님한테 넘겨주시면 알아서 컨트롤한다는 약조를 받으셔야죠!
  • 레벨 소위 3 물대포로닭을쏘자 19.09.16 10:36 답글 신고
    글쎄요.. 종가가 넘쳐나는 대표적인 지역이 경북 안동인데 안동에서도 제사 안지내는 종가들이 많고 차례상 또한 아주 간단하게 합니다.
  • 레벨 원사 3 베비베비 19.09.16 10:44 답글 신고
    저흰 제사 안합니다.
    살아계실때 잘해드리고 그걸로 그냥 된겁니다.
  • 레벨 중사 3 연우진우아빠 19.09.16 10:57 답글 신고
    나중에 제사 물려받으시면 그때 한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레벨 하사 3 찡와 19.09.16 11:22 답글 신고
    개선은 필요함.
    설, 추석, 조부, 조모, 증조부, 증조모, 고조부, 고조모 이것만 1년 8번.
    그외 친인척 생일 등
    다들 만날때마다 싸움...
  • 레벨 상사 3 BlackAMGGT 19.09.16 11:26 답글 신고
    무조건 안지낸다고 하기 이전에 어머님을 좀 도와드리는게 어떨까요? 부모님 세대 지나고 본인이 가장이 되었을때 변화를 주는게 좋을듯해요~
  • 레벨 소령 1 똥파리잡는파리채 19.09.16 11:30 답글 신고
    저는 어머님이 10년전에 돌아가셨는데
    2년전부터 돌아가신날 기제사만 지내고 명절제사는 없앴습니다
    명절에 가족들과 밥해먹고 오손도손 담소만 나누고 지냅니다
    이렇게 화목할수 없습니다 ㅎ
  • 레벨 중사 2 내가가는길이신세계 19.09.16 12:03 답글 신고
    1년에 한번 날잡아서 다모여하는게 현명한듯
  • 레벨 대령 3 범퍼카라이더 19.09.16 12:48 답글 신고
    1. 조상에게 선산이나 뭐 땅을 크게 물려받았다
    ㅡ 닥치고 해야됨
    2. 그런거 없다
    ㅡ 하든말든
    전통 어쩌고 하지만 전통이란 개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뀔 수 있고 인습이 될 수 있습니다.
    뿌리를 누가 운운하지만 그러면 양놈들은 뿌리없는 잡것들이라 제사안지냅니까
    내 부모 정도만 기리면 되는겁니다
    좀 더 시간나면 조부모 정도
  • 레벨 상사 1 방코치 19.09.16 12:54 답글 신고
    저흰 내년부터 명절제사 안지내기로 했습니다. 명절 하루전에 본가 도착해서 하루종일 음식만들다보면 하루가 다 가버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제삿상 차리느라 바쁘고... 제사 마치면 제사꾼들 아침식사에 다과 차리느라 오전 시간 다 가버리고.....한숨 돌리고 나면 바로 처갓집으로 출발해야하니....이게 명절인가 싶더군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시골에 어머니 혼자계시는데. 양쪽무릎 다 수술 하셔서 제삿상 준비하시느라 버스타고 시장을 몇번을 왔다갔다 하셔야 합니다.
    죽은사람을 위한 명절인지....산 사람을 위한 명절인지....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저부터. 제사는 1년에 한번으로 충분합니다.
  • 레벨 소위 1 져스트두잇요우 22.02.04 21:43 답글 신고
    제말이요 명절전날 음식준비한다고 하루.당일날 해뜨기전 차례지낸다고하루.
    일하고 말지
    명절이 더피곤함
  • 레벨 병장 고요한바다 19.09.16 13:08 답글 신고
    유산 안받는거면 당신 마음. 내가 그럼 안받음 부모님 다 쓰시고 상가도 팔아서 여행다니시고 남은주택도 연금으로 쓰시라고 함
  • 레벨 대령 3 록리나잇 19.09.16 13:12 답글 신고
    이미 안하는 사람으로 알아서 하세요.
  • 레벨 중장 하양지훈 19.09.16 13:52 답글 신고
    현명한 사람이면 사후에 현명하게 처리하죠.

    괜히 분란 일으키실 필욘 없죠.
  • 레벨 원사 3 초탱 19.09.16 14:15 답글 신고
    본인이 모든것을 할수 있을때 맘대로 하시면 됩니다. 아버님 돌아가실때까지는 아버님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세유.
  • 레벨 중위 3 DrugSong 19.09.16 14:15 답글 신고
    조상들 기리는 << 대대로 양반가

    족보 사서 양반가에 끼어든 사람들은? 의미 1도 없다.

    그 족보 조상들이 님네 조상이 아님 ㅎㅎㅎ


    직계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대에나 나와 피가 이어졌지


    소소하게 생전 좋아하시던 반찬 한 두가지 기일에 올려서 기념이나 삼으면 될 것이지

    음식한다고 후손들이 뼈빠지게 개고생하면 조상들이 참 좋아들 하시겄음...
  • 레벨 준장 kor 19.09.16 15:08 답글 신고
    제삿밥 못얻어먹는 조상 귀신은 항상 굶주린다고 하는 소리 들은적.. 각 집안 문화이니 각자 알아서~
  • 레벨 대령 3 범퍼카라이더 19.09.16 18:47 답글 신고
    조상귀신이 이제껏 뭘 얼마나 해줬다고ㅋㅋㅋ 가기전에도 못해준거 가서는 뭐 해줄거있습니까 어차피 없다면야 굶주리든 말든
  • 레벨 상사 1 침대렐라 19.09.16 15:47 답글 신고
    제사가 원래 우리나라꺼 아니고 중국풍습이에요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기제사는 기리기위해 한다쳐도 명절 차례는 안지낸지 2년째입니다 누구좋으라고 하는건지..
  • 레벨 일병 두바이공주 19.09.16 17:38 답글 신고
    집안이 화목하면 모두가 상을 함께차리고, 어릴때부터 따뜻한밥상을 차려주시면서 키우는 이유또한 잘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집안기일 잘 챙기시는 가정덕에 추석이니 설날이니 국민지정기념일이 있는줄 아세요.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다같이 즐기는 여행으로 바뀌는 추세인가 봅니다. 요즘에는 기념일보다는 집에 돌아가신분 기념하는 사당차리고, 보고싶을때마다 찾아간다던데요?? 부모님을 언제 날짜를 정하면서 만났나요??
  • 레벨 일병 두바이공주 19.09.16 19:32 답글 신고
    종가집이 왜있겠어요. 모르는 소리좀 하지마세요.
  • 레벨 중사 2 숫불소년 19.09.16 21:02 답글 신고
    간소화도 한나의 방법인 듯 합니다. 요즘 제사라 사람도 많이 오는 것도 아니고 먹을 것도 넘쳐나서 버리는게 반인데

    안지내는 것보다. 먹을수 있을 만큼해서 지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저희 집도 생전에 좋아하는 음식과, 기본

    차례상으로 간소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레벨 상사 3 godqhrgkwk 19.09.17 04:08 답글 신고
    음..사실 이 논리면 결혼도 할 필요가 없죠..근데 아직은 당사자들끼리의 결혼이 아니라 생각하니 간소화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저도 어릴때는 남자들은 TV보고 누워서 자고 놀다가 밥 차려주면 먹고 다시 티비보고..어머니와 큰어머니들은 고생하시고 이렇게만 생각하다가 나이가 들고 보니까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다른것입니다 보니까 남자분들이 집안의 큰 일은 다 합니다 가정을 책임을 지는 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음식이나 집안일 같은 경우에는 여자들이 잘합니다 그냥 역할이 그런것입니다 이제 정말 핵가족화 되고 개인이 우선시 되어서 아마 지금 2~30대들은 납골당? 이런곳에 가거나 정~말 간소화해서 지낼겁니다 왜냐면 동네사람들이 서로 참여를 안하게 되고 형제도 1명 많아야 2명이고 그럼 음식도 조금만 하면 되겠지요
  • 레벨 원사 3 kakaxo 19.09.17 07:51 답글 신고
    저흰 올해부터 제사 안지내고 그냥 절에 올렸습니다. 올 추석에도 음식 아주 조금만하고 산소가서 간단히로 끝냈습니다. 아버지가 장남인데 집안 제사때마다 어머니만 고생하셔서.. 그렇다고 와서 도와주지도 않습니다. 삼촌들은 자기 아버지 제사때도 안오고 핑계만 늘어놓고 쌓이고 쌓여서 없애버렸네요
  • 레벨 하사 1 웅그이 19.09.17 16:53 답글 신고
    우리집 제사는 항상 어머니께서 준비 하십니다...고모들이 3분이나 계신데 결혼하시고서 계속 혼자서 준비 하셨습니다. 고모들은 한번도 와서 도와주거나 제사 준비 하라고 돈을 좀 보태준다거나 그런거 일절 없습니다. 그저 명절이나 연휴 때 와서 할아버지 모시고(3대가 같이 삽니다.) 어디 좀 놀러가거나 그렇습니다. 3남매가 거들고는 있습니다... 예전엔 별 생각이 없었지만, 최근들어는 참 고모들이 너무 한거 같더라고요... 어머니가 하나둘 나일 드실 때 마다 마음 아프고 해서 요번엔 전역하고 처음으로 하는 제산데, 어머니랑 같이 마트가고 전부치거 거들고 밤까고 조개구이집 가서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다 꿉고, 용돈도 많지는 않아도 챙겨드리고... 자취방에 와서 가만히 누워있으니 어머니가 60세 되시기 전에 해외여행 한번 같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팍 드는거 있죠? (제사 얘기 하다가...뭔) 꼭 그러고 싶네요...
    제사는 간소하게 했으면 하지 오히려 안하고 싶네요... 일-이촌 정도 아니면 진짜 남이 아닌가...명절 때 와서 먹을것만 다 먹고 홀라당 사라져 버리는게 뭔 가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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