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옛적 1세대 투싼을 탈때
그때 2.0 디젤에 115마력을 힘을 낸 엔진을 탑재했어요
디젤엔진답게 진동 소음은 있지만
작고 가벼운 컴팩SUV라서 그런지
초반에 경쾌하게 나가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투싼 운전할때도 힘이 넉넉하다고 느꼈는데
그만 이모부의 베라크루즈 디젤을 운전해보니
이건 뭐 차원이 다르더군요
투싼디젤과 비교시 차원이 다른 정숙성과 부드러움
투싼처럼 경쾌한 느낌은 아니지만 꾹 밟으면
무섭게 튀어나가는 거대한 멧돼지 베라크루즈를 경험해본후
투싼타보니 더욱 경운기 타는 느낌이 나더군요.
한번 윗단계를 경험하다가 다시 아랫단계 내려올때
적응을 못한다고 하는데
3.0 디젤은 경험하면 2.0 디젤 경험하기 싫어집니다.
국산 수입 다 그렇습니다.
마치 중독성 강한 담배같은...그렇더군요.
가솔린도 4기통과 6기통 비교시 차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솔린보다 디젤이 4기통하고 6기통 차이가 더 컸습니다.
비엠도 F10 520d는 진짜 경운기스러운 엔진음과 정숙성이 특징인데
530d 이상은 뭐... 말이 필요없었죠.
가솔 6기통에 그 모기소리나는 잉잉 엔진
솔직하게 전 별루거든요...
전 확실 엔진스러운 엔진다운게 좋기에
그때는 그랫지 라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현시점에서 나사풀린듯한 그 모기소리에 잉잉 소리느낌 개인적으로 저에겐 크게 와닿지가 않네요... 그래서 전 텁엔진을 조아합니다
텁엔진에 그 펜이 위이잉 하면서 도는 그소리가
아 이자식이 공기를 마구마구 넣는구나 라는
뿌듯함이 느껴져서 더 밝고싶게 만드는 ??
확실 자동차는... 주관적인게 맞나봅니다 ㅋㅋ
같은급에 4기통과 6기통은 차가 날라다닌다 할정도는 아니더군요
530d 엄청납니다
N47 이면.......
저는 도시락 싸들고 말리러 가렵니다.
2.4 사는애들은 진심 개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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