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상엽 디자이너가 쏘나타 설명회때 아반떼 후드가 되게 독특할꺼라는 떡밥을 투척한게 갑자기 생각나서 스파이샷 모아놓은거 쫌 보고있었는데
이 사진 보다가 느낀게 그릴 맨 윗줄이랑 범퍼 맨 윗쪽에서 가장 진하게 보이는 라인이 정확하게 만나더라구요
근데 가만보니까 범퍼 맨 위에 라인이 생각보다 많이 진하더군요
그 뜻은 저기 각도가 엄청나다는거죠
그래서 라인따라서 대충 선만 그어봤는데
쏘나타 DN8이 떠오르는 라인이 만들어지더군요
쏘나타 후드 보시면 후드 끝이 그릴이랑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거도 있고
후드 파팅라인도 영국의 고급차들 (롤스로이스, 애스턴마틴 요즘 나오는 모델 이전모델들, 벤틀리 뮬산 등) 라인을 쓰죠
그 후드의 장점이 펜더를 표현하는데에 있어서 자유롭고 그 면 또한 굉장히 이쁘게 표현이 가능하다는건데 그래서인지 암만 메기타네 뭐네 해도 휀더 라인은 중간에 끊어짐이나 꺾임 없이 아주 매끈하고 볼륨감 넘치는 면을 가지고 있죠
요 아반떼에선 그런 과하게 꺾이는 후드 라인을 사용해서
쏘나타와 최대한 흡사한 펜더라인을 구사한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후드가 특이하다고 한거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후드가 저렇게까지 넓어버리면 펜더 표현에 제약이 꽤 클텐데 말이죠
근데 그럴꺼면 애초에 쏘나타랑 같은형식으로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싶긴한데
저 급의 차체로 5마일 범퍼 지키는건 힘들었나보네요
전에 그랜저 분석글도 반응 좋았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후드가 헤드라이트 위를 덮어 버리잖아요
파팅라인이 쏘나타 보다 넓은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워 어쨌거나 르필루즈인가 그 베놈같은 디자인을 따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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