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리부 2.4 LTZ를 6년째 몰고 있는데 주말 동안 엔진등이 계속 안 꺼지길래 어제 수리 맡기러 갔더니 엔진 부품 교환하는 것만 최소 2-300만원이 들고, 언제 또 고장날지 모르니 아예 다른 차를 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매일 왕복 100km 정도 출퇴근을 하다보니 14만km 정도 탔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큰 문제 없이 잘 달렸습니다ㅠㅠ.
작년에 음주운전 차량이 뒤를 좀 심하게 받아서 수리를 하긴 했는데 앞쪽은 크게 문제 없어서 잘 다녔거든요. 근데 그 사고 충격이 커서 엔진쪽에 그 영향도 있을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차를 잘 관리하는 편이라 엔진만 괜찮으면 계속 같이 가고 싶은데 ㅠㅠ 엔진을 새로 교체해서 타는 것보다는 새 차로 바꾸는 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갑자기 하루 아침에 차를 보내야한다고 생각하니 우울해져서 보배드림 전문가분들에게 의견 여쭈어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답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주변분들도 아쉽지만 차를 새로 뽑는 게 나을 것 같다고는 하시는데 ㅠㅠ 다른 정비소도 한 번 체크해보려고요.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조언 감사드려요!!
미션도 확인해보셔야..
미션이 괜찮다면 저라면 수리해서 타고 다닐거 같아요
엔진이나 미션에 문제가 생긴다면 바로 갈아탈듯하네요..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오는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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