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쪽 잘알지는 못하지만.. 몇몇 사람들 차 보러간적도 있고 팔려가는 걸 본적도 있는데
엔진오일을 얼마마다 갈았고, 어떤 환경에서 주차했고, 주행패턴이 어땠고 중고차판매업자들이 관심있는 부분이 아니죠.
대체로 사고 유무, 년식, 키로수 그리고 서류상 차량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과태료,자동차세 등의 체납상태, 근저당, 검사 등등...)이 것들만 주로 봅니다. 실제로 관리보단 저 세가지가 중고차감가의 큰 이유기도 하구요.
그리고 십년이 된 차가 있다고 칩시다 신조차가 아닌이상 아니 신조차라고 해도 개인거래를 하는게 아닌 이상 그 세월은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차주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남이 그차를 더 잘알까요?
AJ셀X나 헤X딜러 등의 어플을 통해 차를 팔아보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공감할 듯 싶네요.
팬벨트를 갈았던 점화플러그를 갈았던 브레이크액을 한번도 안갈았던 갈았던 관심도 없고 그냥 차보고 자기들이 던졌던 가격에서 하자를 잡아 더 깍으려고 하죠..
그러니까 병적인 관리 이건 다 거짓말입니다. 예방정비, 철저한 관리가 생각보다 중고차값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오너의 지갑이 얇아지는...
이렇게 얘기 하고 저도 차를 막타지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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