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출시된 기아차 신형 모닝은 2017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는데 그쳤다. 지난해 쉐보레 스파크가 1등급을 기록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 특히 충돌안전성의 점수가 낮아 기본적인 차체구조의 안전성이 크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충돌시 성인과 어린이는 심각한 상해를 입을 수 있다는게 신차안전도 평가 결과다.
시속 56km에서의 정면충돌에서 신형 모닝은 운전자와 보조석 탑승자의 머리를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했다. 신형 모닝은 탑승자 머리 보호에서 1점도 획득하지 못했다. KNCAP이 참고하는 미국 ‘자동차의학진흥협회’의 ‘수식상해등급’에 따르면 신형 모닝의 탑승자는 24시간 이상 의식불명에 놓이게 되며, 사망률은 약 50% 이상이다.
기아차 신형 모닝의 정면충돌 평가 결과.이미지 크게 보기
기아차 신형 모닝의 정면충돌 평가 결과.
정면충돌에서 신형 모닝이 획득한 점수는 9.5점이다. 경쟁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해 15.5점을 받았다. 참고로 만점은 16점이다.
그건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인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