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우리나라에만 있다면 현대기아처럼 돈 많은 회사가 엠블럼 바꾸는거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닐겁니다.
다만 기아차만해도 북미 포함 여러 나라에 진출해있고
이 많은 나라의 모든 매장, 모든 판촉물, 그리고 마케팅까지 하려면
수조원 충분히 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엠블럼을 각인시키기에는 시간도 많이 필요하죠.
2000년대 초 기아차가 밀레니엄 엠블럼을 내수용에만 썼던 이유도 이것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1994년에 굴뚝엠블럼에서 지금의 타원엠블럼으로 바꿀때는 기아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엠블럼 변경에 그렇게까지 리스크가 크지 않았습니다.
다만 거의 세계구급으로 성장해버린 지금은 얘기가 다르죠.
엠블럼을 바꿀 때 드는 각종 부대비용에 비해
엠블럼을 바꿈으로써 생기는 이득이 크지 않다는거죠. 오히려 더 작을수도 있고요.
그 이하급은 그냥 기아엠블럼 유지해도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도요타 피아트 혼다 현대 이런애들 엠블럼도 그닥 이쁜건 아니잖아요 ㅋㅋ
그 이하급은 그냥 기아엠블럼 유지해도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도요타 피아트 혼다 현대 이런애들 엠블럼도 그닥 이쁜건 아니잖아요 ㅋㅋ
그게 그렇게 힘들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예;;;
에쿠스 모하비 스팅어 오피러스는 뭐가되나싶네예;;;
내외 막론다고 딜러샵, 서비스센터 간판에 독자엠블럼 사용한적 없고..
오피러스, 모하비, 그리고 지금의 스팅어도 수출형은 전용로고가 아닌 기아로고 씁니다.
그냥 정식옵션으로 넣어주건 악세사리를 넣어주건 해주는정도도 괜찮지않나싶네예;;
지금처럼 애프터마켓에 의존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새로 로고 만든다고 그게 다 날라가진 않겠지만 확 바꾼다면 꽤나 많이...
근데 그냥 은색 테두리랑 글씨체만 바꿔도 꽤나 괜찮을텐데...
소비자 입장에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회사 엠블럼의 변경은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어쩌면 규모가 큰 대기업이기에 더더욱 어려운 부분인데
그걸 소비자들이 원하니 해내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그리고 기아차 엠블럼은 인터넷에서나 떠들어대지 현실에서는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지금 기아 엠블럼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디자인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뽑아내는데 엠블럼이 디자인을 가리니..
오토큐 마크부터 굴뚝기아도 있었고 현재의 기아엠블럼도 디테일이 조금씩 변한..
다만 대부분이 내수에 의존하던 시절 얘기라는게..
어느 한날 한순간 바꾸라는게 아님
광고,차량에 바꾸고
그다음에 천천히 바꿔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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