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에 실제로 제가 겪은 일입니다.
집근처에 학교 스쿨존이 있어서 스쿨존 앞에서 정차했습니다.
그리고 좌우 살피고 슬슬 출발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아이를 칠 뻔 했네요 ㅡㅡ
간발의 차이로 멈추긴했는데 애가 놀라서 넘어졌네요
내려서 괜찮냐고 애 일으켜주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거냐고 말이죠
아이 대답은 저랑 같은 방향 뒤에서 오다가 제 차가 멈춘 걸 보고 뒤에서 차쪽으로 달려왔답니다.
즉 뒤에서 와서 제 앞으로 지나가려고 한거죠
이거 애가 보입니까?
애가 넘어졌기에 차에 태우고 병원을 가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애가 괜찮다고 그냥 가더군요
대낮이었던지라 주위 눈치도 엄청 보이고 이거 애를 그냥 보내도 되는건가 싶었습니다.
뭐 애는 그냥 또 똑같이 달려가더군여 ㅡㅡ
이후로는 스쿨존은 가급적 피해 다니고 있습니다.
그때 만약 제가 반응이 조금만 늦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끔찍하더이다.
사고는 암만 조심해도 재수없으면 나는겁니다. ㅡㅡ
스쿨존에서 쌩쌩다녔으면 제2의 민식이같은 일이 발생하겠죠
서행과 전방주시가 그나마 답이죠 제일 중요한건 불법주정차구요
개피보는건 다 감성팔이한 니놈들 탓.
제 경우를 보더라도 애가 차가 멈춰있으니 얼른 건너가야지 하면서 뛰다가 사고날 뻔 한 경우입니다.
차라리 제가 안멈추고 움직였다면 그 아이가 안 뛰었겠죠 ㅡㅡ
이렇게 생각하는 구나...
나무라 그런가...
스쿨존에서 쌩쌩다녔으면 제2의 민식이같은 일이 발생하겠죠
서행과 전방주시가 그나마 답이죠 제일 중요한건 불법주정차구요
보호구역에서 일반도로처럼 과속에 불법주정차에 횡단보도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그런 운전습관을 바꾸는게 먼저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49640 전 운이 좋아서 피했는데
이렇게 차 뒤에서부터 뛰어와서 밑으로 칼치기하는 애들 못피하면 운전자 잘못인가요?
결혼은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 손자이야기 해야 하는건가요????
마력 필요 없으니... 없어졌음 좋은글...
민식이법의
취지는 뭐다??
스쿨존에서 제발 과속하지 말어라는 강한 법적인 표현
다른 말로 하면
크게 다칠 아이 덜 다치고
사고 날 상황 안나는게
운전자가 천천히 다니는거 밖에 없음
아이들이 사리분별이 되는것도 아니고~~ 어른들 말 잘 듣고
도로로 안뛰어 나오는것도 아니고
안전법규 강화 됐으면 좀 지킵시다.
이 말까진 안할래 했는대
미국은 노란버스 멈추면
추월하면 디져~~~
한국 운전자는 멈추냐!! 나는 멈추는 운전자 본적이 없다
그거ㅜ알아??
미국에서 애들 등하교 시키면
다들 줄서서 교문 앞에서 순서대로 태워
남들처럼 머리가 멍청해서 그런게 아니라고~~
그 와중에 애들 길 건너 오라고 부르는게 한국인 부모야
경찰이 단속하면 외국처럼 다 잘 지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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