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35년 생에 첫 신차 출고했습니다.
매일 신차 인증글 보고 부러워했었는데 글을 올려보다니 감개무량 하네요...ㅠㅠ
그동안 중고로만 젠쿱 2.0 -> HG 3.0 -> DM 2.2 4륜 타다가
DM은 와이프 주고 전 신차로 왔습니다. 데헷^^
디젤 타다 다시 시발유로 돌아오니 마치 하이브리드 인듯 조용한 느낌은.... 하루 타니까 없어지고..
그래도 조용하긴 합니다 ㅎㅎ
뉴그랜져랑 많이 고민했었는데 공개되고 대리점에서도 실차 본 후 주저없이 K7 선택했네요.(그랜져 앞모습만 아니었다면...)
6기통 갬성은 HG 3.0때 느껴본터라 연비와 유지비 생각해서 스마트스트림 2.5로 선택했습니다.(사실 돈이 없었어요...)
노블레스 풀옵으로 계약 확정 하자마자 기아에서 X에디션이라고 상위 트림을 출시해버립니다.k7 출시 10주년 기념이라나...
노블레스에 안들어간 퀼팅 나파가죽 시트,천장 스웨이드, 크렐오디오 시스템 등 상위 옵션이 추가됐고(후방 전동커튼은 왜 빠진거니 기아야...)
주저없이 남자는 풀옵이지!! 하고 계약 변경 하니 이틀만에 차가 나옵니다...(12월4일 계약 6일 출고)
2.5 노블 풀옵을 해도 시트,천장 스웨이드,크렐은 선택 불가이기 때문에
3.0도 고민 했었는데 이렇게 옵션 장난질을 하십니다.(미리 계약했음ㅈ될뻔 했지 뭐예요...)
약 3주간 500키로정도 탔는데 저속에선 3.0이라고 할만큼 조용합니다. mpi쓰다가 고속에서 gdi로 바뀐다는데
사실 잘 못느끼겠어요 ㅎㅎ.무튼 이전 차들보다 방음에 신경을 많이쓴듯 합니다.
출퇴근 99% 시내주행만 하는데 연비도 생각보다 나쁘진 않은거 같습니다.
옵션은 너무 많아서 다 쓸수 있을까 했는데 금방 적은돼서 없으면 또 이상할거 같네요 ㅎㅎ
1월1일~3일까지 와이프와 아들래미 둘 데리고 부산 여행 갑니다.(인천 사람입니다.
새차로 떠나는 여행 너무 설레네요.길들이리 빨리 끝내고 편하게 타고싶음 ㅠㅠ
지금 차가 너무 더러워서 출고때 영맨이 찍어준거 올려봅니다.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
머시씁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가족여행도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새차가좋다고 문꼭닫고 히터틀고다니시는분들많던데 참 용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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