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R T-GDI(2102년 구매) 사서 탄 지 햇수로 벌써 8년차네요.
처음에 가솔린suv 산다고 할 때 사람들이
연비도 안 나오는 가솔린을 사냐고 말렸는데 지금은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통 유지비가 이 정도 드나요?
보험료, 기름값은 별도로 논하고
1년에 엔진오일 한번씩 교환하는 거 말고는 자잘한 고장이 없는데
이게 보통인 건지, 아니면 제가 수리해야 하는데 안 하는 건지...
엔진오일 갈 때
정비사님께 어디 수리할 때 없습니까 하고 여쭈어 보면
아직 상태 좋다, 좀 있다 교환하면 될 거 같다고 하는데...
원래 현기차가 이런 겁니까?
인터넷 보면 사자마자 고장 나서 엔진 주저 앉아야 정상인데...
고장이 안 나니까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내려앉을까봐 왠지 불안하네요.
이상하게 고장이 안 나네요.
기본적인 정비만 하고 타도 별일없음 된거쥬.
다만, 재수가 없어서 이상한 차가 뽑히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게 문제가 되는 것이죠. 확률이 낮기는 하나 걸리면 대책없지요.
지금까지 내역좀 뽑아달라하니 a4용지 세장 꽉채우던데요
후에 현대 맥스크루즈를 사고 인터넷에서 하도 흉기흉기하길래 타는내내 불안하고 보증기간내 블루는 최소 백번은 갈것같은 예감으로 살았는데..엔진오일교체 미션프로그램업데이트
말고 수리한건 3년동안 라이트 눈물자국 단한건..직업이
항공기 정비 검사라 평소 자동차도 항공기 보듯이 인스펙션거울 라이트 다동원해서 3일에한번씩 본넷열어보고
최소 2주에한번 주차장바닥에 박스깔고 기어들어감..
결론은 지난달 아무감흥없이 3년보증끝났고 쉐보레차만큼에
불신이 아무필요없다는걸 깨달음..두손들었음
현대가 차를 잘만든건지 뽑기가 좋은건지 보증끝나니 뭔가 손해보는 기분..
앞으로 보증끝나고 본격적으로 고장날까요?
고장안난것도 이상하게보이는 현대차죠 ㅋ
지금은 스팅어3.3 탄지 1년3개월짼데 오히려 이놈이 뽑기가 조금 안됬는지 글라스런 소음(수리완료)있었고, 현재 핸들에서 소음나는거(내일 수리예정)정도 있네요.
앞으로도 현기차 계속 탈지 추후엔 저도 독3사 한번 타보는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국산차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터넷과 현실은 많이 다른거같아요
인터넷에는 고장난 사례만 글을 올리니 많아보이죠.
고장 안난 차량 오너가 고장 안났어요 하고 글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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