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자가용 몰고 다니면서, 차가 막힌다고 푸념하는 데. 좀 어이가 없군요.
솔까말, 서울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구 밀집도를 자랑하는 인구 천만 도시에서, 자가용을 혼자 타고 다니며
차가 막히지 않기를 바란다는 거 자체가, 이기적이고 바보같은 짓이죠.
솔까말, 버스 한 대에 태우면, 이동 시킬 수 있는 인간들이 자가용 수백대에 각자 타고 이동하는 격이니.
그 막대한 도로 공간 낭비, 에너지 낭비를 생각하면,
솔까말, 서울같은 도시에서는 자가용 운행시 세금을 매달 한 천만원씩은 받아야 합니다.
세금 천만원씩 받아서, 대중 교통을 더 고급화시키고, 노선 증강시키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인데.
지 몸뚱아리 하나 좀 편하자고, 너도 나도 자가용 끌고 나오니.
차는 온종일 막히고, 미세먼지 많아지고. 모두가 지옥이 되고 있죠.
뚜벅이의 열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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