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현기 휴가기간 겹쳐서 인터넷에서 아무리 영맨을 찾아도 영맨이 없...ㄷㄷㄷ
결국 직영에서 사기는 싫었지만 회사근처 직영매장을 방문함.
체구가 좀 있는 영맨 아저씨가 당직을 서고 있어서 상담을 요청함.
난 빨간색에 무조건 풀옵.
근데 견적을 받아보니 뭐가 좀 이상함.
보니까 휠타이어 마이너스 옵션이 들어가 있네요..ㅎㄷㄷ
나: 이거 풀옵 아닌거 같은데요
영맨: 풀옵 맞습니다.
나: 타야 올시즌 말고 미쉐린 끼울거에요
영맨: 그럼 이게 맞습니다.
나: 이거 마이너스 옵션이잖아요. 이거 선택하면 미쉐린 빠지는거 아니에요?
영맨: 잠시만요.(그러고는 자료를 한참 찾더니) 이게 맞습니다.
나: 마이너스 옵션 들어간게 풀옵션이 맞다고요?
영맨: 네 이게 맞습니다. 바로 계약 넣을까요?
나: 아....
일단 견적서 받고 연락드린다 하고 나와서
벨롱이 시승할때 도움줬던 영맨한테 연락해 보았습니다.
나: 안녕하세요. 벨로스터 견적좀 받고 싶은데요.
영맨: 고객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휴가중이라서 다음주에 연락 드려도 괜찮을까요?
나: 아..네..
이렇게 꼬박 일주일 기다릴뻔 했는데
지인이 마침 영맨을 소개시켜줌.
서비스 딱히 원하는바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그냥 만족스럽게 제시해서 바로 계약 +_+
출고 한달뒤 스팅어 7박8일 시승당첨
그뒤로 스팅어 뽕에 취해서 아직까지 괴로움...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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