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에 관심을 갖다보니 몇가지 궁금한 점이 생기더라구요
현기 SUV를 보면 코나/셀토스/쏘울부스터 부터 1.6터보를 쓰고 중형인 쏘렌토/싼타페에는 2.0터보부터 들어가더라구요
그런데 준중형인 아반떼/K3에는 120마력짜리 1.6 자연흡기를 쓰고, 쏘나타/K5에도 2.0 자연흡기가 힘이 부족하다는 말이 많고 1.6터보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왜 SUV는 소형부터 1.6 터보를 기본적으로 쓰고, 세단은 중형에 되서야 그것도 상위 옵션?으로 1.6터보를 쓰는지가 첫번째 궁금점이구요
두번째는 요즘 XM3/트레일블레이저/셀토스 이렇게 경쟁구도인거 같은데 1.6 터보인 셀토스와 달리 XM3, 트레일블레이저는 1.3터보나 1.2, 1.35 터보를 쓰잖아요. 배기량만으로는 힘이 많이 부족할 거 같은데 딱히 여기에 대한 지적이 없는 이유는 뭔가요? 얼핏 듣기로 XM3는 자기들 경량화엔진이 현기 1.6터보에 절대 힘으로 밀리지 않는다는 설명을 했다고 하는데, 그게 가능한 물리적인 원리?가 궁금합니다.
똑같은 힘으로 밀어도 차량 무게에 따라 가속력은 달라지니까요.
그래서 아반떼에는 1.6 자연흡기를 기본으로 한다면,
더 무거운 쏘나타는 2.0 자연흡기를 기본으로 하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suv는 옛부터 디젤이라는 인식때문에 강력한 토크빨로 인한 힘을 가져가는것이 당연하게 여겨져왔고,
세단에 비해 많은 짐을 적재하는경우가 많아 현대기아는 suv에 가솔린같은 경우도 좀더 파워풀한 엔진을 적용해왔습니다만,
르노나 쉐보레같은 해외브랜드 들은 우리나라의 인식과는 상관없이 개발하기에, 세단과 같이 공차중량에 맞춰 엔진 라인업을 갖춘것이라고
뇌피셜로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