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가다가 쌍용이 안타깝네요
옛날에는 잘나가던 기업이였는데 요즘에는
죽을 쓰니 뭐가 문제인지 참...
이런 글 종종 올라오는데
정 안타까우면 사돈부터 팔촌까지 다 사달라고
하세요
아니 업종불문하고 비슷한 가격대면
더 편하고 더 크고 더 예쁘고 더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고르는게 당연하지
무슨 아직도 옛날 추억에 젖어 다 쓰러져가는 기업
걱정하는건지
안타깝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요즘 사람들이 얼마나 똑똑하고 합리적인데
경쟁에서 밀려난 기업 살리자고
차 사주기 운동따윈 절대 하지 않죠
그래서 전 거지라 기아차탑니다
배터지게 툭하면 파업하고 유튜브 보면서 조립하는 회사 제품 보다는, 없는 살림에 그래도 노조랑 힘 합쳐서 뭐라도 해보려고 하는 회사 제품을 사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노력한 차가 없는 것 같네요
쌍용이 다시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제 개인적인 마음과는 별개로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도태되는게
당연합니다.
개인 입장에선 쌍용이 불쌍하기도 하지만 제가 더 불쌍....ㅠ
쌍까인 입장이긴 하지만서도 울나라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위해서라면 저회사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H4M5T3R님 말씀처럼 저도 쌍용차보단 코로나 때문에 무급휴직중인 제 자신이 더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안타깝다는 거지요
남 장사안된다고 그집가서 소비해주는 사람은 없지요
그냥 짠하고 안타까울뿐
그러나 안되는 집에 더 망해라 안되라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방법을 제시해줘도 어차피 당사자는 듣지 않지만
뭔가 사람자체는 좋은 사람인데... 뭐 이런경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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