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갔다면
적어도 망하진 않았으리라 봅니다.
벤츠엔진과 미션 사용했지만
옛날에 쌍용 트랜스타 SB시리즈 그리고 쌍용대형트럭
나쁜 평가 별로 없었습니다.
체어맨 같은 승용차는 아예 생각하지 말고
무쏘 렉스턴 같은 프레임바디 SUV와 함께
상용차라인업을 지금도 유지했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 상용차를 주력으로했다면
쌍용차 디젤엔진기술은 괜찮으니
아마 현대기아차처럼 자체개발 및 생산도 했을것이고
대우버스와 대우트럭 인도타타나 영안모자대신
쌍용이 인수했다면
나쁘지 않았을듯 한데....
영안모자가 인수한 대우버스 워낙 완성도가 개판이라...
뭐 이렇게 된다고 해서 쌍용차가 잘되리라는 보장은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나을거 같기도 하고요.
하는바람이
포터나 봉고 엄청팔리는데..
상용차 시장이 진정한 꿀이 아닐까..
이스타나를 개량하고 규제 맞춰가면서 스타렉스와 경쟁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트랜스타는 당시 평가는 가장 좋았으나 벤츠에 내는 로열티가 상당하다보니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싼편이었죠. 그래서인지 판매량은 썩 좋은편은 아니었고요.
단지 승합차라고 할만한게 스타렉스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스타렉스는 12인승이 최대라는 수송능력의 한계가 명확한 차였기 때문에
시장에서 15인승급의 승합차에 대한 요구는 끊임없이 있어왔습니다.
막상 나온 결과물인 쏠라티는 가격대가 지나치게 높은바람에 죽을 쑤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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