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다른남자세끼랑 모텔에 들어갔다는 첩보를 입수한
우리의 A군
그의 차는 좃디딸 SM5디젤이었다
여친의 바람소식에 매우 봅시 분노한 A군은 친구인 B군을 불렀다
륙기통 대형고오급 세단 엑쿠쓰를 몰고 온 우리의 B군을 본 A군은
- 야 니차로 가자 빨리!
- 아니 이게 륙기통 대배기량이다보니 연비가 안좋아서...
- 이런 거지세끼!!!!
하는 수 없이 SM5디젤의 시동을 거는 우리의 A군
차의 시동을 걸어놓고 여유있게 담배를 빠는 모습에
A군의 개불알 친구 륙기통 대배기량 오너인 B군은 아연실색했다
- 뭐해 병신아 출발안해?!
- 이거 디젤이라 5분 예열하고 출발해야해
- 미친세끼 지럴하지 말고 언넝 출발해 병시나!
부아아앙~~~~~~ 털털털 썩썩썩
제로백 13초대의 제원을 가진 SM5디젤을 거칠게 몰아
어느덧 문제의 모텔에 도착한 우리의 개불알 친구 A와B
그런데 A는 시동을 끄지 않고 다시 담배 한가치를 태우고 있다
- 아 왜 또 시발놈아 언넝 안들어가냐!!!
- 야 이 시발 이차는 디젤이라 후열 꼭 해줘야 한다니까 좃도 모름 가만 있어
불과 5분전까지는 개불알 친구였던 륙기통 대배기량 오너인 우리의 B군은 A군의 뚝배기를 깨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그의 뒷모습은 힘이 없었다
끗
남.사.장.....늙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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