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배달문화는 좀 바껴야 할듯[12]
이건 좀 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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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버스 타고가는데, 창문이 열리지 않는 버스였거든요.
하필 에어컨 고장남. 그래서 위에 환기 뚜껑 열고감.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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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요상한 냄새가 남. 저는 중간쯤 탔는데, 기사님이랑 앞에 계신 아주머니는 에어컨 고장인갑네...그러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짐작하고 있었죠.
뒷좌석쯤에 타신 여자분이 까만 봉지를 들고 타셨고, 뭔가 봉지소리나면서 살짝살짝 먹는 소리도 나던걸.
제가 느낀 냄새는 두리안이었습니다...ㅠ.ㅠ...
옛날 아니고 얼마전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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