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차 출시를 계획 중인 가운데 정부의 지원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형평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 지원없이는 투자가 지속되기 어려워 회생 가능성 여부가 지원의 가늠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올 하반기 G4렉스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고 티볼리 에어 모델은 재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내년엔 전기차 출시와 중형급 SUV(프로젝트명 J100)를 출시한다.
GS렉스턴은 최근 대세로 부각되는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한 대표적인 차종이다. 2017년 5월 출시 이후 출시된 이후 작년까지 1만8000~2만3000대를 판매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티볼리 에어는 작년 9월 재고물량 소진과 함께 판매가 중단됐지만 올 하반기 판매 재개에 들어가며 다시 한번 실적 견인에 나선다.
쌍용차는 내년 전기차를 출시해 시장 트렌드에 맞춰가는 동시에 신형 SUV도 선보인다. 이 차량은 코란도와 G4렉스턴 사이 급이어서 소형인 티볼리부터 대형인 G4렉스턴까지 라인업이 완성된다.
문제는 경영난에 따른 투자금 확보다.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는 당초 2300억원을 지원키로 했지만 인도 현지 사정이 나빠지면서 400억원만 지원키로 했다. 2000억원가량의 공백이 생긴 셈이다.
이에 쌍용차는 노조와 협상을 통해 임금삭감 및 복지를 축소키로 결정했고 이를 통해 연간 10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구로 정비사업소 매각을 추진 중으로 내부에서는 1000억~1300억원 규모의 자금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차는 구로 정비소를 매각한 후 임차로 들어가는 '세일즈 앤 리스백' 방식을 택해 매수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크지 않다.
동시에 정부에는 2000억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요청한 상태다. 관건은 정부가 쌍용차의 현재 경영난이 코로나19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와 투자금 지원시 회생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는지가 쟁점일 것으로 보인다. 회생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되면 자칫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 대한 논란을 맞을 수 있지만 쌍용차가 흔들릴 경우 협력업체 등으로 고용 문제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 팽팽히 맞선다.
연내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 규모는 2540억원이며 내년까지는 3900억원이다. 평택공장이 담보로 잡혀있는 만큼 만기 유예는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신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보장되지 못한다면 변수가 커질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차의 경우 연구개발 등에 투자가 끊어지면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계속적인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국민들세금으로 지원하기도 그렇고 안주자니 대거 줄도산 이어질테고
르노가 쌍용인수하는거외에 방법없음 차종도 겹치지않고 만약 르노가 인수하면 르노쌍용 미국에서 진출 안하고 있으니 공동개발해서 미국시장에 진출할수도 있는거고 코로나가 끝나고 전세계자동차시장이 안정화 됬을때 예기지만
애시당초 마힌드라에 인수된게 잘못이죠 마힌드라보다 르노자동차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마힌드라 몰라도 르노 모르는 사람 없을 겁니다 한국진출한지 20년 됬으니 매장가면 르노삼성 쌍용은 마힌드라쌍용이 아니고 그냥쌍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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