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건정황을 설명드리자면
말리부 차량을
저의 어머니(A)와 어머니 지인(B)과 거래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인의 아들인 (C) 의 직업이 삼성 소속 자동차 딜러 입니다.
A와 B는 차량에 관해 잘 몰라 , A가 지인의 아들인 C에게 차량을 문의했었습니다.
C는 무사고 라고 이야기했으며, 전혀 문제가 없는 차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A 는 그걸 믿고 계약을 이번주 월요일에 체결했습니다.
차를 받아오고나서 저와 저희 동생이 차에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안에 있던 블랙박스, 시거잭 전부 고장이고 무엇보다 사고조회를 하니까 사고내역이 19년에 70만원짜리 하나, 16년에 900만원짜리 큰 건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리부에 900만원 사고면 큰건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당일 저녁에 C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900만원짜리 사고가 뭐냐 하니까 답변이
C의 어머니인 B가 차량을 구매하기 전 소유자의 사고인데
뒷쪽을 갈았다 그리고 900만원을 보상을 많이받기위해 뻥튀기해놓은 금액이다 라고 이야기하더군요
늦은시간이라 그냥 알았다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희 어머니인 A가 C에게 다시 전화를 해서 블랙박스 건에 문의를 하니까 그에 대한 답변은 블랙박스는 소모품이다. 그건에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그럼 왜 900만원 사고에대한걸 고지하지않고 사고없는 차량이라고 했느냐 하니까 그 전 주인에 대한 사고를 굳이 고지해야할의무가 있냐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방에서 듣다듣다가 전화를 바꿔서
지금 서로 이렇게 찜찜한데 거래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합의하는게 어떻겠냐 지인이고 서로 기분좋자고 거래한건데 지금 몇일째 이러는거 서로에게 좀 아닌거 같지 않느냐 , 어머니들 끼리는 계속해서 봐야할 사인데 좋게 합의하에 취소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하니 C는 가만히 듣고있다가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 통화를 마친 상태입니다.
저희쪽은 그쪽 반응도 너무 괘씸하고 그래서 이 거래를 취소하고 싶습니다, 중요사항에 대한 미고지는 어떠한 계약상에서도 계약을 취소할수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 어떻게 보시나요? 만약 길게 법적으로 따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저희가 승소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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