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남자아이입니다. 얼마전에 글 썼는데 뜨거운 관심 감사합니다. 형님들. 일일히 댓글 달다 잠시 다른 일을 하고 오니 너무 많은 댓글이 달려있어 감사인사를 못전했습니다.
제 차는 아방이AD입니다.. 2년됐고 2만정도 탔네요. 작아서 못타겠어요.
5년 교제한 애인 있고 약 2년 뒤 결혼 계획있습니다.
취직한지 1년 6개월정도됐고, 술유흥 좋아하지 않고 취미는 게임과 운동입니다, 월 150씩 빚갚았고 얼마전에 다 청산했습니다.
지금 차를 너무 바꾸고 싶습니다. 1.5% 금리로 대출 최대 1억 가능하여 3천은 차를 사고 나머지 7천은 전세대출에 껴서 전세집 구하려고 합니다.
어렵게 여자친구한테 이야기를 꺼내 빚을 내어 차를 사겠다고 하니 크게 잔소리 들었지만 "우리는 맞벌이 예정이며, 차를 정말 바꾸고 싶은데 차를 사면 결혼자금 없다. 대신 나에게 차를 허락해준다면 앞으로 퇴직할때까지 모든 경제권은 너가 가사노동권의 70%는 내가 하겠다" 라고 말하니 여자친구가 마지못해 허락해줬습니다.
사는곳이 지방이라 전세 2억정도 은행 도움받아 하나 얻고 청약 노려서 집 제대로 장만하려 합니다.
지금 상황이 이렇습니다. 차를 정말 사도 되는걸까요? 내일 계약하러 가려고 하거든요...
보배형님들중 인생선배님들 많기에 고민 남겨봅니다.
고작 3천에 노예가 될려고 하네 ㅎㅎㅎ
어차피 지키지도 않겠지만 사고싶음 사야지~
근데 이미 마음이 떠서 사고싶은데 그걸 어찌할까요
사야죠 사고나서 힘들어지는건 본인 몫입니다
근데 이미 마음이 떠서 사고싶은데 그걸 어찌할까요
사야죠 사고나서 힘들어지는건 본인 몫입니다
잘생각해보시면 현명한 판단을 하실겁니다
고작 3천에 노예가 될려고 하네 ㅎㅎㅎ
어차피 지키지도 않겠지만 사고싶음 사야지~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말지어라...
아이 생기면 SUV로 바꾼다
왠지 말리고 싶다
그리고 예비 신혼부부 주택담보 생초 이율이 1.7부터 입니다 그것도 딱 주택보증금만 빌려줘요.
쌩 신용대출로 1억이 1.5이율로 대출된다구요? 20초반에?
한번 사봐야 담에 안사죠 근데 그 한번은
사긴하야할겁니다. 사기전까지는 항상 유혹하거든요 대신 10년이상 탈 생각하고 애까지생각해서
차 10년이상 안바꿀만한 차를 사셔야할듯
3500차 삿더니 선수금500에 월85 ㅎ
보험비에 유류비하면 숨만셔도 110
티볼리 탈때랑 그랜저탈때랑 기분이 어마어마하게
틀려요. 승차감을떠나서 바라보는눈 내릴때기분
드라이브할때 등등. 근데 그 틀린만큼 돈을 지불하는거라 생각해요 근데 그게 능력을 벗어나면 안되요 능력내에서 고고신
다르다 ㅇㅇ
왜 자기돈처럼 생각하지
벌써 사야겠다는 마음먹었고 변하지않습니다
돈이야 어찌되던 결혼후 경제권이든 가사노동이든 벌써 사야겠다는 의지가 강한데 여기 의견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사고싶다사고싶다 그럴겁니다 아주유혹이엄청나게들어올거에요 사세요일단. 나중에 애생기면 살엄두도 못낼테니 일단 지금 나가는돈 적을때 질러버리십쇼 ㅋ 나중엔 산다고해도 와이프가 허락안해줄겁니다 ㅎㅎ
아니 왜 자처해서 노예가 되시려고 하하하하..... 경제권도 그렇고.. 아 물론 부부 사이의 일이고 뭐가 중요하겠냐만 글쎄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