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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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부 ~ 3부 정도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1부는 옵션 및 차량선택 가이드

2부는 최대한 차를 싸게 사는 법 (저는 2백만가까이 절약했습니다.)

3부 현대차 영맨이 개판칠때 대응 법 (이번에 영맨에 호되게 시달리며 터득)

그랜저 2.5를 7월 중순 구매했습니다.

옵션 선택에 많은 실수를 하여 새로 구매할 분들에게 알려 드립니다.

1. 트림

--> 무조건 익스클루시브 추천 합니다.

이유 : (1) 익스클루시브 까지는 와야 제대로 된 그랜저, 즉 국내 대표 세단의 고급짐을 체험 가능하다고 봅니다.

뒷자리 이중접합차음 유리, 운전석 및 조수석 통풍 시트 ,18인치 알로이 휠 등

프리미엄 트림을 타협하면 탈바에는 최소한 익스클루시브를 오는게 좋다고보고

단 2백여 만원이 고민된다면 K7높은 트림을 고르는게 좋다고 봅니다.

(2) 굳이 켈리그래피로 갈 필요가 있을까??

켈리그래피와 익스클루시브의 차이는 디자인적 및 디테일의 차이입니다. 딱히 기능적으로 달라지는 건

없죠. 그렌저 다운 고급스러운 감성(어느정도 타협 된) + 기능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현식적 대안이

익스클루시브 트림이라고 봅니다.

2. 차종

--> 저는 2.5 했습니다. 다시 사라면 2.4 하이브리드 갑니다.

참고로 저는 B2B영업 10년차 직장인입니다. 다만 저는 1년에 4천킬로 미만으로 운전합니다.

외근에도 대중교통으로 다닙니다. 그래도 2.4 하이브리드 갑니다.

이유 : (1) 7월 중순에 차 인도 받고 누적 300KM 탔습니다. 다만 오일감소등의 문제가 정말 걱정됩니다.

(2) 어짜피 1년에 4천 킬로도 못타는 제 입장에서 이렇게 조마조마 하느니 걍 2.4 하이브리드 타는게

3.3 보다 세금면에서도 절감된다고 봅니다.

3. 옵션

--> 내가 선택 한 옵션들

A. 빌트인캠 : 아무 생각없이 선택--> 정말 잘못된 선택!!! 쓰레기다.

B. 스마트센스 : 이건 무조건 선택해야! --> 운전의 혁명을 보여 줍니다.

C. 플레티넘 : 이건 무조건 선택해야! (2) --> 그랜저를 사면 무조건 넣어야하는 옵션

D. 디자인 플러스 : 다시 하라면 절대 선택 안함. 19인치 휠은 연비, 가속성 날려멱고 짜세를 주긴한다.

이유: (1) 일단 빌트인캠 실망스럽습니다. 성능과 기능 모든게 참 열악하구요 비쌉니다.

음성녹음도 안되고 주차 중 녹화도 10시간 밖에 안됩니다.

지금 신차패키지 때 받은 파인뷰 LX3000을 고민고민하면서 차에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2) 디자인플러스..... 휴...... 19인치 휠에 내장 나파가죽 및 스티치 효과를 주는 옵션입니다.

일단 19인치 휠을 달면 가속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어느정도냐! 아반떼 MD 1.6보다 차가 안나가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2.5 엔진 + 19인치 휠의 조합은 정말 가속력 빵점 조합입니다!! 연비도 하락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시원하게 가속이 안됩니다. 그렇다고 양카들 처럼 칼치기할때는 좋은 옵션이지만

애아빠의 안전운전 지향과는 정말 궁합이 안맞습니다.

과속방지턱과 살짝 요철있는 도로에서는 노면 충격 그대로 받습니다.

내가 이럴려고 19인치 휠 했나 싶습니다.

19인치 휠이 주는 시각적효과 (짜세)는 좋긴하나... 이 나이먹고 여자후릴 것도 아니고...

애아빠한테는 의미없는 옵션 이라고 봅니다. (여자 후릴라면 벤츠지....)

다시 차 뽑으라면 아래 무조건 아래옵션으로 선택합니다.

스마트센스, 플레티넘, 파노라마 선루프(중고차값 방어용), HUD , JBL 스피커

특히 그렌터 디폴트 스피커는 매우 사운드 답답합니다. 암만 막귀지만 참 음질 별로에요. 신나지 않아요

4. 색상

--> 저는 옥스퍼드블루 했습니다.

이유 : 별거 없음. 아버지의 첫차가 푸른색이었음. 아버지가 차사셨을 나이가 되니 아버지가 떠오름

근데 옥스퍼드블루도 꽤 이쁩니다. 흔하지 않은 색이구요.

주차장에서 해맬 필요도 없이 파란색 차는 제꺼 밖에 없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다시사라면 흰색 or 검정에서 고릅니다. 중고차값 방어가 잘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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