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우선 아침에 찍은 사진부터 투척합니다.
늘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제가 이런글을 올릴줄은 몰랐습니다.
뽑기운이 없었는지. 뽑기운에 맡겨야하는 현재 시스템도 짜증이 납니다.
진짜 기술자가 아닌 알바생을 썼나 싶을정도...
셀토스 시그니처를 7. 13일에 계약하고 8.4일 출고되어
바로 영맨서비스받아
8.5일 수욜점심에 인수받았습니다.
오늘 8.10일 기준 일주일안됐죠. 아침 운행전 120킬로대, 오토큐 입고 기준 180킬로대의 따끈한 신차입니다.
어제하루 일욜 비도오고하니 집에있었습니다.
어제하루만 운행을 안하고 세워뒀어요.
저희집 환경은 야외주차에요..
아시다시피 계속 비가 왔고, 더구나 토욜 밤부터 비가 더 많이 온다고 해서 지대높은곳에 주차하고
트렁크까지 다섯 도어 두번씩 여닫으며 단디 세워뒀죠~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미안하다, 토리야.. 하면서요..
오늘아침 운행해 보니 어디서 찰방찰방소리가 납니다.
그러고 아랠보니
운전석시트 바로 아래쪽,
운전석 뒷열 바닥이 이상태 입니다.
일단 아침일찍 업무때문에 이동해야해서 급한대로 동네 오토큐를 가봅니다.
당장 할수 있는게 없고 맡겨야 한다고 해서 오늘은 급하니 내일 맡기겠다고 하니,
동네 오토큐 사장님께서 일단 수건으로 물 닦아내며 찰방거리지 않게는 해주셨습니다. 신문지 대주시고 수건으로 닦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일단 다시 이동했습니다.
도착할때쯤 보니 또 물이 찰방합니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영맨님께 전화걸어 어떻게 하는게 좋으냐 조언받고 직영센터에 연락합니다.
다음주 목욜이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급하다고 하니 협력사인 큰 오토큐로 안내합니다. 이것도 내일 9시반에 된답니다.
다시 영맨께 연락드려 찍어놓은 사진과 동영상 보내드리니
심각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다시 전화주셔서
본인이 가보라는 오토큐로 가보라고 하십니다.
연락해놓으신 부장 어드바이저님을 만나 차를 살펴보고, 시간이 걸리기에 우선 돌아왔습니다.
아까 오후에 전화가 와서 받으니..
결국..
현재는 어디서 새는지 파악이 안된다. 탈거를 다 해봤는데 샌 흔적이 안보인다.
혹시 문열어놓으신거 아니냐?
참다참다 여기서 터졌습니다.
동네 오토큐도 그렇고 저보고 문열어놓은거 아니냐...
아니 비가 이렇게 오는데 문을 열어놓는 미친놈이 어딨겠습니까? 것도 새차를요..
앞에서 적었듯이
안그래도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지대높은곳에 세워두고 문도 모두 체크하고 두었습니다. 유보도 이상없었구요.
창문은.. 썬팅해놓고 하필 날이 이래서 잘 안마르지는 않았을까봐 아예 열지를 않았습니다.
주유때도 창문내리는 대신에 문열고 얘기하고 그랬는데..
운전석 창문 오늘 첨으로 내렸습니다. 것도 오토큐에서요..
전화상,
오토큐 부장님과 저의 예상으로는 출고될때부터 미세하게 어디선가 물이 새왔고,
그게 오늘 아침에 찰방찰방거리는 데미지로 왔을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왜냐, 출고일부터 비는 계속 왔으니까요..
운행때는 에어컨도 틀고 그러면서 마르거나 스며들어도 갓 출고된 차량이라 시트나 이런것도 아주 바짝 말라있었겠죠.
뒷자리는 타지도 않았으니..
아시겠지만 운전석 아래는 바로 에어벤트 송풍구도 있어서 말라가면서 더 차오르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그러다 일욜에 비가 종일 계속 많이 내리는 때에 운행을 하지 않았으니 오늘 아침의 결과를 눈으로 보게 됐을거에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하자가 말이 되는건 아닙니다만......
(다만, 이 부분은 공식적인게 아닙니다. 점검을 들어갔지만 원인을 못찾았으니 점검이력을 올릴수는 없는 시스템이라는 거죠;; 전화상으로만 비공식적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녹취는 못했습니다. )
여튼, 집에 미세누수가 나면..
그거 잡기 아주 어렵습니다. 아시죠? 이 업체 저 업체 다 다녀가도 다음 비내릴때 기다려보시죠.. 또 새면 그때 보시죠..
이러다가 3년 만에 잡기도 하고.. (제 경험입니다.ㅠㅠㅠㅠ)
제 차가 아주.. 짜증나지만 이런경우일 확률이 높은것 같습니다.
자주 가는 캠카페와 셀토스 클럽에도 올렸지만, 교환은 힘들다,, 수타페시절에도 수리로 밀어부쳤다... 그래도 상태가 교환 받을 상탠데.... 라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그외,
앞유리, 뒷유리, 측면유리, 심실링 이상일수 있다.
이음부위가 새는 걸수도 있다. 도어실링 이상이라 문짝 다 뜯어봐야 안다.
옵션에 후방카메라 외부업체가 마감잘못해서 그거 인정받고 수리해서 괜찮아졌다의 후기..
본넷에서 운전석 넘어오는 전선뭉치 실링부를 확인해봐라 등등등..
일단 목욜에 직영센터 아침 9시 예약이 되어 있으니 가서 보겠지만, 최종적으론 교환을 받고싶습니다.
제 생애 첨으로 개진상을 부려보죠~ 이런 노하우 아시면 댓글좀 주세요~
다 써먹어보겠습니다.
내돈주고 이렇게 내 탓도 아닌 하자를 제가 개고생하면서 알아보면서 이리갔다 저리갔다 전화했다 시간맞춰 예약하고 입고하고... 담당자들은 책임 안지고 싶으니 두루뭉술..
조립불량, 즤들이 제대로 검수도 안해놓고 나오면 차 산사람한테 뺑이치게 만드는 이런 시스템..
하자도 허용가능한 수리여야지요.. 저런 류의 하자는 말이 됩니까 형님들?
그리고 하자가 있을수도 있어요.. .. 그럼 전화한통으로 알아서들 서비스 응대를 해줘야죠.. 왜.. 이렇게 소비자가 고생하고 이래야할까요?
이게 당연한게 아닐텐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이것도 화가 납니다.
아.. 제가 너무 화가나서 풀 데가 없어 여기저기 글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보배드림까지.. 왔습니다.
덕분에 오늘 일도 못하고 시간과 에너지만 쓰고 ... 이런건 보상해주나요?? 해주지도 않으면서..
내일 오토큐에서 차를 가져와야하는데. 실내에 놓을데도 없고 그냥 비맞춰야하나요? 그래도 말려야하나..
그런다고 말려지나..
밑 철판떼기 녹슬지 않으려나.. 곰팡이는.. ;;;
아주.. 그냥 머리가 터지겠습니다.
하;;;;;;;;;;;;;;;;;; 앞으로가 험난하네요..
소문좀 내주세요.
일단 위쪽에선 떨어지지 않는다고 오늘 오토큐에선 얘기했습니다. 차라리 위에서 떨어진다면 낫겠습니다.
차는 출격후 1년반~2년후가 정답 입니다!~~
중요한건 이후 대처가 중요함
현대보단 기아가 대처능력은 좀 별로죠
이후 대처.. 일단 오늘 하루는 넘 힘들었습니다. 이리전화 저리전화.. 기다리라. 모르겠다..직접 다시 예약잡아 입고시켜라
그리고 오토포스트, 인싸케이에게 제보하세요
소비자로 할수있는건 다해야합니다
제 마티즈도 물은 안새는데...
전 운이 다한 모양입니다.
맘먹은 놈이 이러니. 참
직접 검수하고 해야되요...
1. 운조수석앞문짝 열고닫을때 틈새로 물이 흘러 들어오는문제는 설계결함 -> 모든 셀토스 동일 비올때 문열면 항상 너댓방울씩 시트옆으로 떨어짐 이게 고여있다가 운전할때도 몇방울씩 팔로 떨어짐 하지만, 다떨어지고 나면 물은 새지않음
2. 운조수석앞문짝 닫아도 틈새로 물들어오는건 문짝조립문제or웨더스트립불량으로 추정됨(이경우는 시트아래까지 흥건해지지는 않음)
3.앞유리 실링불량 -> 주로 운전석시트아래가 흥건하게 홍수남 악셀이나 페달쪽으로 물이 흘러타고들어와서 뚝뚝떨어지기때문에
4.뒷유리 실링불량 -> 트렁크에 물이 흥건하게 홍수
이렇게 저는 보고있습니다~~ 수토스 만쉐이~
작년 8~9월생분들은 앞뒷유리 실링 필히 확인해보세요
이정도는 그냥 타야 하는건지~~~ 설마 물이 새나~~~ 고여있던게 떨어졌겠지 했지만 10방울 맞고서는 이건 새는거네
인정했어요~~~ 어찌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직영샛기들 진짜 띵가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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