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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년에 어머니가 사신 쏘렌토가 드디어 소명을 다했습니다[51]조회 21,076 | 추천 119 | 2020.08.11 (화) 17:25

글쓴이 ALEGRIAS
가입일2019.02.14
활동지수마력 1,302
작성글게시글 51 | 댓글 211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엔진오일도 새고 라디에이터도 터지고 엔진도 영 안좋은 상태입니다

가족들하고 많은 추억이 있었고 이제 폐차하려니 아쉽기도 하네요

형님들은 오래된 애마 폐차하실때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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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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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노태우텔레콤 20.08.11 17:26 답글 신고

어머님 만수무강 기원♥

답글 5

추천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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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노태우텔레콤 20.08.11 17:26 답글 신고

어머님 만수무강 기원♥

추천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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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새차여자는남의여 20.08.11 17:27 답글 신고

일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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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과근면 20.08.11 17:27 신고

제가 첫추요!~ㅋ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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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GRIAS 20.08.11 17:29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형님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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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여행자 20.08.11 18:51 답글 신고

다른분 부모님께 그리 깍듯하시니 복받으실겁니다.
뜻을 같이 하기위해 추천 드립니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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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 20.08.11 18:56 답글 신고

추천
어머님 만수무강하시고 매일 행복하세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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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새차여자는남의여 20.08.11 17:26 답글 신고

새차사서 기분 좋더라구요
소나타 디엔팔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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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GRIAS 20.08.11 17:30 답글 신고

사실 쏘렌토는 이삼년전에 누나가 인수해서 탔던지라 새차는 누나가 사야되지요 ㅎㅎ

아반떼랑 k3중에 고민중입니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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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지 20.08.11 20:19 신고

@ALEGRIAS k3가 디자인 괜춘...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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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과근면 20.08.11 17:27 답글 신고

가슴이 뭉클하지요!~~ㅠㅠ

거진 20여년을 향하여 가는데~~~

이제 보내줄때 인듯 합니다ㅠ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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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GRIAS 20.08.11 17:30 답글 신고

그차 트렁크 3열부터 안타본데가 없지요

9살때 어머니 새차 얻어타고 앞자리에서 이모님들하고 어머니 약주하심 제가 모시고 다니고....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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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과근면 20.08.11 19:04 신고

짐 26세 돼지띠 이시네요 ㅋㅋㅋ

저눈 29세 원숭이 29 ㅋㅋ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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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보병사단 20.08.11 17:27 답글 신고

시원섭섭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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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GRIAS 20.08.11 17:31 답글 신고

그렇지요... 오랫동안 발 노릇 열심히 했는데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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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리빼리 20.08.11 17:31 답글 신고

저희 집도 03년식 싼타페 타는데 이젠 바꾸랴고 하는중이에요
보내려니 아쉽네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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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GRIAS 20.08.11 17:32 답글 신고

좋은차 뽑으시길 바랍니당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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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의발 20.08.11 17:36 답글 신고

25번째로 바꾼..100만원짜리 마르샤...차알못이라..고장난차를 산걸 알고..50받고 폐차..

34번째로 산 EF소나타 100만원짜리

상대 100퍼 사고로..140받고 폐차..

아무느낌없습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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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니생각 20.08.11 17:40 답글 신고

지금은 없어지거나 멀리간 가족과 함께했던 차라면 별의별 추억이 다생각남과 동시에 소주먹다 운적도 있음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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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D 20.08.11 17:45 답글 신고

첫차보낼때 카섹의 추억때매 울었음..;;

추천 3

반대 3
카페인홀릭 20.08.11 17:48 답글 신고

제가 사회생활 시작하면서부터 부모님타시던 차 물려받아 주구장창 10여년을 탓는데...
젊은시절 추억이 다 있어서.. 참... ㅎㅎㅎ ㅠㅠ.... 몇년 지났는데 아직도 생각납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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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뚱멀뚱 20.08.11 17:51 답글 신고

사진 많이 찍어두셈

첫차 엘란tra 사진이 없...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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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소주 20.08.11 20:58 답글 신고

제첫차도 앨란트라였습니다 반갑네요 ㅎㅎ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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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다가 20.08.11 17:53 답글 신고

그러고보니 제 첫차 폐차가 딱 이맘때쯤이었는데... 폐차장 아재 기다리는동안 남은 기름으로 에어컨 시원하게 켜고 타고있다가 보냈었네요. 짐 다 빼낸 실내가 왤케 휑하던지... ㅋㅋ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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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R8 20.08.11 18:05 답글 신고

재작년에 신차구입 후 21년 동안 집에서 갖고 있던 프린스를 폐차했습니다. 굴러가는건 상태가 최상이었는데 부식과 비 새는게 심해 폐차했네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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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지왕 20.08.11 18:35 답글 신고

소렌토 신형 가즈아!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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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각 20.08.11 18:44 답글 신고

차라는게 따지고 보면 고철이죠 근데 고철에게 감정 이입이 되더군요 냉장고 TV버릴땐 그렇지 않던데
이런거 보면 차는 다른 가전제품들과는 먼가 다른 느낌이 있는거 같습니다

정들었던 차를 폐차 보낼때는 마치 사람과 이별하는 기분도 들더군요
그 차와의 추억도 생각나고 평소 타고 다닐땐 이놈의 차 언제 바꾸나 했지만 막상 보낼땐 시원섭섭 하더군요
폐차 보내기 전날 차 사진도 찍고 차도 둘러보고 그랬습니다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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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불매운동가 20.08.11 18:45 답글 신고

저도 중고로 산 03년 쏘랜토 거의 10년 잘 타고 다니다 지난달 폐차 했습니다.
타는 동안 고장도 없고... 말썽도 없고...아직도 엔진,미션등 상태가 아주 좋았는데...
노후 경유차라 아쉽지만 폐차 했습니다....
폐차장에 갖다 주고 나오는데...마음이 울컥 하드라구요...추억도 많았는데...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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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02 20.08.11 18:45 답글 신고

나같은경우 신차 올때까지 타고다니다 파는데 신차 오면 헌차는 빨리 팔고싶은 생각뿐이더군요ㅋ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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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거북이 20.08.11 18:50 답글 신고

좀 먹먹하다가 새차 보고 바로 기분 업돼요 ㅋㅋ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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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로님 20.08.11 18:52 답글 신고

이제 보내주시고 신형쏘렌토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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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비나이다 20.08.11 19:00 답글 신고

횟수로 15년된거 보낼때 기념사진찍었는데
표정이......
그날 하루종일 기분 우울했음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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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aphsoso 20.08.11 19:02 답글 신고

전 13년된 소나타 처분하고 산타페 샀는데
보낼때(경미한 사고인데 사고차량이라 페차 ㅠ)
마눌이 많이 아쉬워 했는데 새차 받으니 몇일 안가더라거여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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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칼로리 20.08.11 19:04 답글 신고

떠나보내는 날 아침에 사진도 여러장찍고 맘이 안좋더라구요.
근데 새차를 보니 언제 그랬냐는듯 기존차는 생각도 안납니다 ㅋ
사람마음 참 간사하지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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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맥주카스 20.08.11 19:16 답글 신고

아쉽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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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사랑 20.08.11 19:18 답글 신고

국산차 내국성은 역시나 실망스럽네요. 20년도 안된차가 폐차되다니... 그시절은 아연도금도 없을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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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 20.08.11 19:28 답글 신고

저도 04년에 tlx로 구매해서 작년에 폐차했습니다. Suv치고 핸들도 가볍고 쭉쭉잘나갔고 잔고장도 거의없었던 쏘렌토.. 흠이라면 매연냄세가 거의 살인적이라ㅋㅋ 겨울철엔 경운기소리 옵션도 기억나네요~ 어머님께서 좋은차로 구매하셔서 평생 안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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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룡 20.08.11 19:48 답글 신고

04년식 뉴이에프.. 어머님께서 새차 구입하신거 제가 타고 있는데 이젠 보낼 때 인지 여러가지 고장이 자꾸 발생하네요. 이 놈은 한 8년 전부터 여름만 되면 클러치가 리턴이 안되서 운행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정 때문에, 추억 때문에, 그리고 저에게 운전의 재미를 준 차여서 끝까지 가보려 하나.. 곧 폐차장 가야될 것 같아요.. 아직 계기상 y17까지는 나가는데 여러가지 고려해보면 정답은 폐차 뿐이라..ㅠ 견인차에 오르는 순간 보내려 마음 먹고 있습니다. 매일 쳐다보고 있으면 미안하고, 좀 슬프기도 합니다만.. 돈과 세월엔 답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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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문닫아라 20.08.11 20:10 답글 신고

07년 봉삼이 4륜 더블캡
5월에 38만에 조기폐차 보넷네요
리모콘도 안띠고 자키나 스페어타이어도 안띠고 보넷어요
캠핑이며 보트견인이며 참 많이 다녔는데
이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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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고워 20.08.11 20:13 답글 신고

첫 차 떠나 보낼 때 눈물 납디다 ㅠㅠ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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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욘사마 20.08.11 20:14 답글 신고

엔진보링하면 됩니다. 약 200만원 정도 소요 됩니다.
제 갤로퍼가 92년식인데 몇달전 엔진 올보링 했습니다. 라지에이터 갈고 엔진 올보링하고 엔진미미 교환하고 부동액 교환하는데 180만원 들었습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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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fheben 20.08.11 20:15 답글 신고

빌빌거리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될때 폐차가 답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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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은악마 20.08.11 20:47 답글 신고

저도 03년 쏘렌토로 추억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스무살이 된 아들내미 세살때 샀던 차...
6년전에 분양보내고 지금도 쏘렌토인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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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아빠 20.08.11 21:54 답글 신고

첫차 15년타고 떠나보낼땐 그차타고 있던 시절이 많이 생각났는데 새차타고 몇일만에 기억이 잘 안나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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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루루카 20.08.11 22:37 답글 신고

02년 쏘렌토 폐차하려고 세워뒀을때 그동안 고마웠고 수고 많았다 다음 차도 잘 부탁한다 다독다독 하면서 소주 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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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 20.08.11 22:38 답글 신고

전 350들여서 고쳐타고 있습니다
10개월 할부~~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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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림빠 20.08.11 22:49 답글 신고

10년탄 트라제 보낼때 눈물보단 밀려있던 범칙금에 더울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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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 20.08.11 23:56 답글 신고

오늘 03년식 에쿠스 16만km 폐차 했습니다.
최근 몇년간 1년에 1달도 안타니 돈이 더 나가버리고
폐차하려고 시동 거니 시동 유지가 안되더군요 ㅠㅠ
섭섭하기보단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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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키드 20.08.12 07:30 답글 신고

매그너스 2005년식(약 20만키로) 큰 사고없이 잘 타고있음. 구석구석 부식도 생기고, 자잘한 고장들이 종종 생기긴하는데 때마다 조금씩 수리해주니 큰 문제없이 잘 나감. 최근에 차를 바꿔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어차피 중고로 팔리지도 않을꺼고, 잘나가는 차 쓸데없이 바꾸는 것도 낭비인 듯 하여 그냥 타기로 함. 그냥 폐차시키기엔 너무 아까움. 단점은.. 오래된 차를 끌어서 그런지 요즘 신차들 옵션보면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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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내논비틀즈 20.08.12 08:13 답글 신고

수리해서 타도 될 듯..아니면 수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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