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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돌아가신 아버지 첫차는
YF소나타였네요
제가 처음으로 아버지께 선물로 사드렸던 차
아이처럼 기뻐하시던 모습이 엊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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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새차 뽑으셔서
다운스프링에 타이어도 콘티넨탈로
낑구고 타셨다고 들었네요ㅋㅋㅋ
대관령,미시령,한계령 와인딩 즐겨 타셨고
시골로 출장가서 거래처 주차장에 차 세워두면
시선 집중이었다고.....
지금도 앨범 찾아보면 사진 있더라구요ㅋㅋ
모하비 사기전에 스팅어에 푹 빠지셔서
반년을 스팅어 찾아보시고 3.3풀옵으로
견적 뽑았다가 너무 젊은애들차 같다는
엄니의 결사 반대및 낚시,캠핑이라는 취미때문에
결국 예전부터 사고싶으셨던 모하비로....
20년 째 40만 km 운용하시다가 보닛에 녹 올라옴 + 고속도로 운행중 미션 퍼짐으로
수리하려다가 폐차로 보냈습니다
울엄마 첫차는 매그너스
그거 타고 가족 4명이 주말마다 차박 낚시 다녔는데 그 때가 그립네요
에컨 빵빵하다고 좋아하심ㅋㅋ
2002년 누가 타다가 폐차 하려는 거 얻어 오셔서 2006년까지 탔었죠.
썬루프에 얼굴내밀었던 기억이 ㅋㅋ
그러다 사업 나름 잘풀리셔서 무소 602 풀옵션으로 기변했는데 다음해에 외환위기 터져서 많이 힘들었죠
맵시. 프라이드3도어.콩코드.캐피탈. 포니. 베스타. 갤로퍼
인기가 대단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매그너스 몰고 다녔으니 부자가 둘다 대우차를 몰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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