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저보다 나이 많은 여직원이 하나 있는데요(40대 초반)
이 인간이 캐릭터가 뚱해서 도도한척 아무말도 없는게 영 말 섞기 싫은 캐릭터입니다...ㅡㅅㅡ
제가 아까 다른직원에게 급히 부탁할 업무가 있었는데 그 여직원한테 부탁하기 싫어서 옆자리의 다른 남직원한테 부탁하고 다른곳에서 볼일을 보는데...ㅇㅅㅇ;;;
이 ㄴ ㅕㄴ이 제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자기한테 부탁하고 말거는 걸 어려워하는거 같다며 다른 직원한테 험담아닌 험담을 하는겁니다... ㅡㅂㅡ
제가 그말을 듣고 웃기지도 않아서 바로 다가가서 그 ㄴ ㅕㄴ한테 대직자가 니인줄 몰랐다고 웃으면서 똑바로 노려보며 말하니 깜짝 놀랐는지 제 눈을 못마주치더랍니다..ㅎ
이 ㄴ ㅕㄴ이 전에 다른 지사에 근무할 적에 안좋은 소문이 돌아서 별로 상대하고 싶지 않아 몇달동안 할말하않 하고 안면몰수하며 지냈는데, 지같이 말없는 사회성 종범 찐따인줄 착각했나 봅디다...ㅋㅋ
그래서 별 같잖은 찌질이년이 다 덤벼드나 싶어서 그 뒤로 퇴근때까지 웃으면서 계속 쉴새없이 말을 던졌습니다. 아우~ 그럼 앞으로 아무개씨한테 기탄없이 이거저거 부탁해도 되냐, 니가 꼭 내 대직을 할필요는 없잖냐 등등, 말하는 내내 나는 똑바로 눈깔 까고 말하는데 정작 이 ㄴ ㅕㄴ은 아까 호기롭게 절 뒷당까던 모습과는 다르게 계속 제 눈도 못마주치고 소극적으로 대답을 했더랍니다...(.....)
며칠간 사람 잘못본 대가좀 톡톡히 치르게 해줘야할듯 싶습니다...
아...참고로 그린라이트 어쩌구 절대 그런거 아니옵니다...전 연상보단 연하가 좋은 30대이고 이미 반쪽이 있사옵니다...ㅡㅅㅡ
여하튼 그 여직...아니 40대 초반이니 아지매네예...여하튼 캐릭터가 그모양 그꼴이니 어떤 미친놈이 장가들려고 했을까유...그러니 여태 시집도 못갔겠죠....에이 퉤퉤... ;D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