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저히 억울하고 화가나서.. 오늘도 울다가 글을 올려 봅니다.
신차가 나와서 그동안 애지중지하던 그랜드 카*발을 처분하고 사전예약으로 4세대 카*발을 받았습니다.
2020년 8월 31일 받아서 현재 5000정도 주행했습니다.
차량 기능 좋고 디자인 이뿌고 이보다 더 좋을수 없었죠.
캠핑을 주로 가는 저희 가족은. 유명 수입차보다는 종전에 타던 차였고, 믿고 구매하여 탔습니다.
사건은 기A 에서 리콜통지문을 받았습니다. 신차를 사 본적이 없던것은 아닌지라.. 당연히 마루타 감수하고 신차를 구매한거였고, 리콜로 인한 센터 방문 귀찮았지만 가려고 예약문의 전화도 드려놓았었습니다. 예약없이 그냥 와도 수리 된다고 회사 근처
오토큐에서 말씀 하셨고,
캠핑다녀와서 화요일에 방문 예정이었는데 캠핑 출발하려는 토요일 아침에 경비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주차장 바닥에 기름이 잔뜩 새어서 흐른다고요..
아침에 눈뜨자 마자 설마. 내차일까 싶어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보니 본네트 밑으로 기름이 고여서 흐르고 있더라구요
아차 싶어 수리점으로 연락드리니 중요하자라고 빨리 오라고 하셔서 수리받았습니다.
문제는 거기서 부터였는데 차가 다 수리되었다고 해서 운행을 했는데 차에서 기름냄새가 계속 나더라구요.. 수리 하고 뭐가 튀었나 보다 생각하고 고속도로를 타고 아이들과 1시간 거리의 청도로 캠핑을 갔고, 그 다음날인 일요일에 돌아오려했는데
차에서 계속 나는 기름냄새는 여전하고, 차량을 시동을 걸고 출발 했을때는 오후 2시 넘어서 였는데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차량을 운행을 하고 산길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차량이 출발한지 1킬로미터도 못 갔는데 차 내부에
센서가 막 울리더니 차가 달리다가 갑자기 시동이 꺼져 버리더군요..
뒤 따라 오던 차는 놀라서 사고를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제 앞으로 차를 틀었고, 저는 아이들과 놀라서 베터리가 방전
된건가 싶어 다시 제 시동을 걸어 보았습니다.
차가 먹통이었습니다. 시동을 거니 베터리 방전된 소리가 계속 나고,
차의 화면에는 베터리 점검하라고 글만 나오고 산길이고 산속에는 해도 빨리 떨어지고 비도 오고, 차들은
내리막길을 새게 달려 내려오고.. 세상에 그렇게 무서운 경험은 처음 해봤습니다.
갓길이라도 있는것도 아니고 양방향 1차선에 찻길 옆은 수로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했지요.
삼성화*에 연락하고 출동 부르고 기아레드맴버쉽에 연락해 긴급 견인 부르는데 산골이라 오는데 1시간 20분 걸린다고.
겨우 정비분이 오셨고 본네트를 열었더니 기름 터졌냐고? 왜 이렇게 기름냄새가 심하냐고 하셨고,
저는 리콜 받은 기름 연결관이 어제 터졌는데 그거 갈아서 그런가.. 잘 모르겠다고 하니. 베터리 보시고 확인하시더니
차가 현장 조치가 안되는 사항이라고 하셨어요.
차를 급하게 부산의 수리 받았던 재송으로 옮겼고, 재송에서는 차의 엔진까지 망가져서 하셨고 협력업체의 기술력으로는
수리가 힘들것 같으니 부산 본점인 사상점으로 견인조치해서 확인해보겠다고 하시더군요
사상점에 오늘 방문 했습니다. 11.24일 방문해서 책임자 분께서 차의 엔진과 그 밖으 부속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겠다고
그러니 수리하고 받아 가라고 하시길래 수리가 되었다고 해서 운행을 하다가 아이들과
사고가 크게 날뻔 했는데 이 차를 무서워서 어떻게 타냐고.. 당신들이 잘못 만들어 놓고
소비가가 이 같은 마루타 처지가 되어야 하냐고.. 따졌는데
기아의 정책상 무상수리는 해줄수 있지만 환불이나 교환은 회사의 손실때문에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요.. 저는 그럼 손해 없나요.... 저는 호구에 마루타 인가요....
이 같은 대기업에서 하는 말에 힘없이 당하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차를 잘못 만들고 단순한 리콜도 아니고 엔진이 망가지는 상황까지 갔고 차를 받은지 2달 정도밖에 안 지난 저희는
이런 차를 선택한 잘못인가요.. 환불도 아니고 계속 캠핑을 다닐거고 이만한 차를 이 금액에 이 성능에 주고 살만한 차도 없고
그래서 차량의 교체를 요구 한건데.. 제가 억지를 부린다고..
사상서비스센터직영점에서 그러더군요. 자기들은 차를 수리하는 사람들일뿐이라고
고객님이 직접 재송점과 소송을 하라고.. 재송점에서는 차 자체의 결함이라고 하시고 본점서비스 사업소에서는
재송점에서 수리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하시고 고객은 호구입니다.
저는 5천8백만원짜리 흉기를 타고 다니는 호구가 된 기분입니다.
이런 차를 아직도 예약걸고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이런 말씀을 남깁니다. 환불.. 레몬법.. 다 고객이 알아서 하고 되면 어쩔수 없고 책임시공 책임판매 이런건 다
외계어 였어요.
기아자동차를 보고 산 차였지 재송오토큐의 수리 실력을 보고 산것도 아니고
차 자체의 결함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저한테는 미안한지만 수리 해줄테니 그냥 계속 타라는 소리 더라구요
아이들과 큰 사고 안 났으니 된거 아니냐고..
만약 사고 났으면요? 라고 물으니 그랬다고 해서 배상해줄수는 없었을 거래요 보험처리로 했을거라고 했어요.
만약 이 차를 고민 하고 계신분이 계신다면 저 같은 경우 안 겪으셨으면 좋겠어요.
청도 산길에서 기아 고객센터 여성분들과 통화 했을때
청도 산속에서 그럼 우리는 어떻게 집으로 가야 하니까 죄송합니다. 고객님은 저희 소관이 아니라고..
산속에서 자기들 하자로 아이들 셋과 그 추운 날씨에 비가 오는데 자기들은 부산을 어찌 가던 그건 고객님이 알아서 해야 할일이라고
그리고 자동차하자 교환환불 중재위원회 접수 할꺼라고 고객센터에 물으니
어디 지점에서 차량 구입했냐고 물으시더군요.. 차량 판매하는 딜러에게.. 책임을 물으시려나.. 만들긴
지들이 만들어 놓고, 고장나게 하자도 지들 잘못이면서
딜러나 수리하는 하청 업체 소속탓 하는 기아라는 기업체. 참.. 못나고 추접습니다.
이런 차를 교환해서 타고 싶어하는 남편도 싫네요..
차를 마음 같아서는 본사 정문앞에 주차 해 놓고 다 때려 뿌서 버리고 싶어요.
아니면 이 차를 자기들도 직접 타던가 자기 애들 태우던가..
자기 와이프나 아이들 태우라고.. 그러고 안전확인 하고 차를 주던가..
미친.. 기업 같은니.....
아.. 참고로 차량은 처음엔 연료배관통이 터진거였고, 연료배관통 터지면서 엔진의 구동벨트외
본네트 전체가 기름 범벅이었는데 구동벨트가 기름에 젖다 보니 미끄러져서 터졌는데 그 바람에 타이밍벨트? 그것도 찢어 지고 엔진에 기름 들어가고 벨트 조각 들어가고 그로 엔진 고장및 베터리 완전방전 등등등 도미도 고장....
기아. 본사에서는 각 오토큐서비스 센터 마다 리콜 관련 지침이
내려왔는데 연료통이 터지든 안 터지든 오면 연료통만 교체 해 주라고 내려왔대요 .
참.... 성의 없지요..... 그냥 손 안데고 코만 살짝 푸는 기....... 아.... 정말 고객만족센터는 왜 만들어 놓은 건지..
고객만족센터에서 저보고 그냥 고쳐 타라고.. 그러다가 또 문제 생기면 다시 고쳐 드린다고 하고,
사고 나서 나 죽으면 보험 처리 된대요... 씨발.. 이것도 답변이라고..
미친 새끼.. 자기 가족이었어도 그리 말했을까요... 대단해요.. 고객만족센터가 아니라 고객불만족구동센터 였어요.
좀 맘에걸리는 부분은
마루타 감수하고 구매햇다하셔놓고
다시 운행하려니 왜내가마루타되야하냐고?
하는 부분이 좀 안타깝습니다
레몬법에는 해당안되는 내용이고
좀 맘에걸리는 부분은
마루타 감수하고 구매햇다하셔놓고
다시 운행하려니 왜내가마루타되야하냐고?
하는 부분이 좀 안타깝습니다
연애하시면 안 되겠네요.
솔직히 저는 센서 불량, 핸들열선 불량, 차량 윈도우 오작동 등등 그런걸로 삼성차를 리콜 받은 경험이 있었기에..
이렇게 기름이 새고 엔진이 망가지고 , 그리고
부산 시내에서만 이랬어도 좀 나았겠지요. 남편도 없이 여자 혼자서 아이 셋 데리고 산속에서 차가 그렇게 되어 본 경험은 끔직합니다. 답변들은 하나같이 남의 이야기니까 하시는 말씀들이죠
못믿겠으면 어케 타겠습니까
엔진교체해준다 햇으니
교체받고 파시고 독일차 사세요
더는 드릴말씀 없고,
저같은 여자분들이 님들의 와이프에 님의 누나, 님의 어머님이 될수 있다는 점.. 생각해봐주세요
도대체 내가 왜 비싼 돈 주고 산 차를 다 고쳐서 다시 타야 하냐구요
해당 차로 두번이나 수리했는데 왜 이게 억지입니까.
뽑기 실패 안타깝네요
집은 부산이고 직장은 김해다 보니 운행킬로수가 차량 출고일에 비해 길죠..
그게 다행이 고속도로가 아니었고. 그 나마 아이들이 안 다쳤으니.. 이정도로 화내는 겁니다.
나는 아니겠지하고 구입하고 난후 결함 당첨 많더군요
그리고 법이 지랄입니다
한국법이 지랄
레몬법 강제조항 국회에 올라갓고
교환환불중재위원회 의원중 현기차 관련된 사람 잇을껍니다
국내차는 법이 지랄이라 운에 맞겨야되는듯
한시간 이상을 운행해도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거기서 캠핑을 갈 것이 아니라
차를 돌려서 정비소에 맡기셨어야지 싶어요.
당연하지만 가족의 생명이 중요하죠.
다만, 아무래도 의심가는 차를 그대로 운행했다는 것이 저는 좀 안타깝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