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2년에 1번은 기본이고 자주 갈때는 1년에 한번씩은 지난 십수년간 갔으니 자주 가는 편임..
요즘 일본에 가면서 느끼는건..
이 나라는 진짜 정체되어 있다..인듯?
제가 처음 일본에 가본게 대학생 때였는데 (대충 20년전정도인가...)
이때는 뭐 신세계였음..아키하바라 같은데 가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고..시부야, 롯본기 같은데 가면 진짜 화려하고 좋았음
근데 매년 가면 갈수록 이게 뭐 달라지는게 없는 거 같은 느낌임..
오다이바 같은 경우도 첨엔 이런 곳이 다 있네? 했었는데 지금 가보면 뭐 스타필드가 더 화려하고 잘 되어 있고..
소위 관광책에 문화재가 아닌 쇼핑 명소 같은데 가보면 이제는 진짜로 울나라가 더 잘되어 있는 느낌임..
잃어버린 20년이라고 하는데 이게 뭔 의미인지 잘 알겠음..
물론 워낙 잘나갈 때는 쩔었었고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지금도 울나라 보다 잘살고 대단한 나라는 맞는데..
인프라도 점점 낡아가고..발전도 더디고...미래가 밝은 나라인지는 모르겠음..
아..이런 말 하면 누가 누굴 걱정하냐? 한국의 미래는 밝은 거 같냐? 이럴 수 있는데
그건 뭐 울나라 사정이고..울나라는 창창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십수년간 꾸준히 일본을 가본 입장에서 순수히 일본만 봐선 시계가 멈춘 나라 같다는 얘기임..
아니면 일본이 개발이 더딘건지
둘 다 인건지....
우리도 미래는 비슷해질겁니다
인구문제는 절대로 극복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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