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내연기관 매니아라서 아쉽긴 한데요
배터리 발전속도를 보고있노라면
확실히 전기차가 엄청나게 대체할것 같긴 합니다
어차피 효율은 갈수록 증가하구요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도 더 많이 건설될거구요
자동차회사가 반발한다지만 뭐 시대가 변하는데 지들이 우짤건데요
현대도 모빌리티회사로 전환한다는걸 보면
이미 변화를 받아들이겠다는 말로 보이네요
중/단거리는 전기차가, 장거리는 수소차가 대체할겁니다
마치 현재도 가솔린,디젤,가스차로 연료가 세가지 존재하듯이
동력원을 전기,수소로 이원화 시키겠죠
일반 승용차나 시내버스 택시등은 전기차
대형트럭,버스, 장거리를 위한 승용차등은 수소차 구도가 될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뇌피셜에 불과하지만
그냥 제 지식으로 이렇게 생각이 되요
배터리값을 어떻게 제어 하느냐가 중요해보입니다
지금도 전기차는 배터리값이 아주 많이 차지하니 절대 만만히 못보죠
그래서 중국 중앙아시아아 동남아시아같은 경제력이 한국만큼 받쳐주지 못하는 곳은 내연기관이 훨씬 오랜기간 활용될것 같습니다
이 쪽은 지금의 한국 수준으로 환경규제만 올라가게 될겁니다
배터리값은 한국에서도 결코 무시 못할테니 한국보다 더 못사는 나라는 치명적이겠죠
내연기관이 계속된다는 글을 보니까요
기존 전자제품의 효율을 증대시키고
전기 낭비를 줄이면
해결됩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도달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릴겁니다.
적어도 앞으로 20년이 더 흐르기 전에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힘들다고 보이네요.
배터리의 문제는 단가도 단가지만
충전속도와 주행거리라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아직 해결되지가 않았죠.
충전인프라, 충전속도, 정비인프라, 차량단가 등등
해결할 문제는 많고 내구성 검증도 아직 덜된마당인데
마냥 낙관적이진 않은듯.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보급된건 편리함을 주었기때문이지만 당장 기상이변으로 주요국가 10개가 사라질 위기가 아닌 이상에야 감소해야될 불편만 늘어나는 친환경차를
순식간에 보급화되리라보기는 힘듭니다.
전기차가 얼리어댑터를 위주로 마케팅 하면 과시욕이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많이 대체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걸리는 초장기 사업일듯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의
재활용에서도 혁신적인 재생산기술이 나오지않는이상
환경오염을 미루는 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지금의 전기차는 화재에 너무 취약하기도하구요
충전소는 지속적으로 늘어납니다
장거리, 수송용은 수소차로 도심, 자가용은 전기차죠
그런데 핵융합 나오기 전까지는 전기 생산량을 어쩌겠어요?
이 분야에 현재 제일 주목 많이 받는 게 수소 연료 전지 분야인데, 지금처럼 200-500bar가 아니라 4-5bar 정도의 압력으로 5-10배 가량 저장 가능한 탱크가 출시 되면 수소 연료 전지가 대세가 되겠죠.
배터리 분야도 전고체 배터리가 본격적으로 상용화 되면 10분 충전에 500km 주행 가능(도요타)하다고 하죠.
결국 내연 기관이 사라지기는 하겠지만, 전환 속도는 이미 터닝 포인트를 넘어서서 생각처럼 천천히 사라지지는 않을 겁니다. 길어야 2번 아니면 3번정도 풀체인지 할 시간이면 선진국 신차는 대부분 전기차 아니면 수소연료전지로 넘어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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