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짜리 썩차 오너입니다.
최근 여기저기서 세차용품을 이것저것 질렀는데
어제 모든 물품을 수령 완료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해서 세차가 마려웠는데
새로 산 차는 따로 유리막코팅 시공한게 경화가 덜 돼서
옛친구를 끌고 가서 열심히 닦았습니다.
그동안 새차만 몰고 얘는 주차장에 처박아둬서 내심 미안했거든요.
첩에게 밀린 본처 보는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세차장에서 옆에 벤츠 차량이 있었는데
의외로 국산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앞뒤 타이어 메이커가 달랐습니다.
전 한번도 이렇게 할 생각을 해 본적이 없는데
벤츠 오너가 그러니 뭔가 깊은 뜻이 있나 싶기도 하네요.
타이어 메이커를 앞뒤 다른 걸로 달면
무슨 어드벤티지가 있을까요?
근데 왜 저렇게 했나 모르겠네요...
우리가 알수가 엄슴미다
벤츠를 몰아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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