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포터 전기차입니다.
저번 폭설대란때 혼자 미끄러져 사고 당한후
차를 맡겼는데 2달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수리진행을 못하고
정비소에 세워둔체로 있습니다.
수리해야할 부품이 공급되지 않는다는게 문제인데
총8개중 3개가 아직도 생산일정조차 확인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비소도 모비스 고객센터도 부품대리점도 2달째 같은 소리만 반복하며 분명 더 위에 책임자가 있을것인데 그 책임자와는 연결을 절대 시켜주지 않습니다.
여러 언론사 통해 재고관리 시스템 문제다 코로나로 인한 하청업체 도산이다 이런저런 소문은 돌고 있다지만 전혀 해결 의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저말고도 피해 고객이 많을것도 같은데 SBS에서 한번 단독보도, 박병일 명장 유튜브에서 한번 언급되고 이슈화는 되지않았습니다.
포터는 신차로 끊임없이 잘만 출고되고 있는 실정이고
언론에서 아이오닉이니 뭐니 신차 홍보 열올리고 모비스 주가는 매일 올라가고 현대차 임원들은 고점매도 하며 축포나 쏘고 한쪽에는 차 팔면 그만이라는 마인드 인지 정비소에 죄다 쳐박아놓고 ( 다른 승용 모델도 그렇다고 하네요)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보호원은 관련 법규를 어긴것은 아니어서 도와줄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안그래도 그런 상담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매뉴얼 답변을 주는거같은데 현대차를 엄청 보위해주더라구요.
생계형 영업용 차량이라 렌트하여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루 벌어먹고 하루 살아가는 서민 입장에서 말라죽어가는 느낌이고.. 정비소에 모비스 고객센터에 매번 똑같은 전화걸기도 이젠 진절머리가 나며 그분들도 잘못한 것은 없기에 뭐라 진상을 부릴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마음같아서는 파손된차를 모비스 입구에 갖다놓고 현수막걸고 드러누워 버리고 싶지만 저만 손해볼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하소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무언가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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