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모두 윈-윈하는 방안"…국회 입법 촉구현대·기아차와 한국GM 등 완성차 3사 노조는 3일 오후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 수령과 연계해 65세까지 정년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제화를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노조를 비롯해 전국금속노조 산하 완성차 노조들이 국민연금과 연계해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등 완성차 3사 노조는 3일 오후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 수령과 연계해 65세까지 정년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제화를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노조는 "평균 수명이 늘어난 지금 퇴직 후 20여년 이상 남은 생애동안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고령화 진입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되고 퇴직자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정부가 현실적인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동안은 기업별로 단체협상 등에서 정년연장 문제를 이슈로 노사가 수 없이 논의를 가졌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정년연장을 강하게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정년이 연장될 경우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가 더욱 부족해지고, 관련 법령 개정도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노조측은 "정년연장으로 안정적인 노후가 보장되고 기업은 고급 노동력을 보유해 고부가가치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세수도 늘어나 국가재정도 안정화할 수 있는 정년연장의 법제화는 노사정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가정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많은 수의 근로자들이 정년 퇴직 후에도 충분한 노동력이 있지만 경비나 청소 등 단순 일자리를 제외하면 직업을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에 개인 또는 퇴직연금 등 국민연금 이외의 노후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퇴직자들 대부분은 힘든 노후생활을 보내야 하는 처지다.
이 때문에 미국과 영국은 정년제도가 폐지됐고, 일본과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도 65세 이상까지 정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국내 완성차 노조 중 최대 조직인 현대차 노조는 올해 단체협약 교섭에서 정년연장 요구안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의지를 이미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미 많은 연봉을 받는 현대차노조가 지역과 국가의 경제난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배 불리기에만 집중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 처럼 완성차 노조들이 힘을 모아 정년연장 입법을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함에 따라 향후 정년연장 이슈가 노동계 전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금도 나사하나씩 빼고 조립하는 퀄인데??
품질 개차반 100%라 60에서 짤라야함.(사실 이것도 많은 나이.. 지금도 힘들다고 하청애들이나 짬 낮은 애들 부려먹고 지들은 뒤에서 노가리 깜)
이미 충분한 근로조건에 보상받으며 일하는데 너무 욕심이 많아~ 개놈들이
30년넘게 한곳만 다녔으니
사회나와서 할것은 없으니
65에 정년하면 그나마 퇴직금 더받고
연봉 올라가니 정년하고 나오면
그나마 버틸수있음
언제 디질지도 모르는 세상 일만하다 디지려고들 하나?
청년 취업도 안되는 마당에 베이비붐 세대들의 퇴직자가 쏟아져 나오고 약 5년의 수입 공백까지 생겨버리면 어떻게 될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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