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네에서 물건 구매할 곳이 그 점빵 하나뿐이니, 인터넷 가격비교니, 쿠팡 배송이니 이딴 거와 경쟁할 것도 없고.
오직 경쟁자라고는 옆 동네 김씨 점빵 정도였다고.
근데, 인터넷 나오고, 스마트폰 나오고, 쿠팡, 이마트 쓱배송, 해외에서는 아마존까지. 각 개인이 손가락 터치 하나로 물건 구매해서
하루만에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다보니.
이제, 동네 점빵의 경쟁상대는 옆 동네 김씨 점빵이 아니라, 전세계 최고 유통업자들이 됐다고.
그러니, 전부 죽어나갈 수밖에.
'정보 전달의 혁명, 유통과 교통의 혁명' 이 인간의 삶을 퀀텀 점프시켰지만,
그와 동시에 그 혁명은 각 개인의 경쟁을 locally 동네 경쟁에서, 세계 탑과 경쟁해야 살아남는 정글로 만들어 버렸지.
예전엔, 시골 동네에서 지방 국립대만 가도 '우리 지역 수재 났다' 고 잔칫상을 벌였지만,
이제, 미국 Apple, 페이스북 본사 정도에 스카웃 되야 '저 놈 인물이다' 정도 평가 받을 정도로, 사람들 눈이 죄다 상향 평준화됐지.
결국, 최종 승자는, 세계 탑레벨에서 경쟁해서 살아남는 극소수이고.
나머지는, 프랜차이즈 점빵, 쿠팡 배송 노동자. 등으로 그 극소수 승자들의 소작농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좆같은 세상이 됐다 이 말이지.
물런, 제도적 공급 바리케이트를 쳐서, 밥그릇을 확보 중인, '공무원들과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의 자격증 직종' 은 예외적이지만,
저런 직역도 점점 외부 압력으로 인해 바리케이트와 밥그릇 확보가 힘들어지고 있지.
다만, '의사' 이 개새들은. '우리 밥그릇 건들이면, 환자 볼모로 잡고 인질 살인극 벌인다' 이 개쌍지랄해댄 통에,
여전히, 이 개새들의 밥그릇만은 굳건한데..
국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같지 않고, 씨바. 그딴 식으로 밥쳐먹어서, 또 뭐할거냐 ?
점빵가게들 즉 소시민의 삶의 터전은 경제와 국가의 모세혈관이니까 그들이 설자리를 잃으면 최후에 혈관이 막혀 사회구성원 모두다 멸망하는 그런 공식이 되는거지
아니면 대가리부분만 인공펌프(AI) 이식해서 연명하거나
힘내라 뽕돌
힘내라 뽕돌
점빵가게들 즉 소시민의 삶의 터전은 경제와 국가의 모세혈관이니까 그들이 설자리를 잃으면 최후에 혈관이 막혀 사회구성원 모두다 멸망하는 그런 공식이 되는거지
아니면 대가리부분만 인공펌프(AI) 이식해서 연명하거나
경제는 독제 구조로 바뀜.
경제를 지역구로 나뉘는 법이 필요할때라고 보여짐. 생존과 연결된 지역관리.
옆집 점빵드립은 몇십년전잉교 도대체가?
나름 대학물까지 묵었는데...
진심이 통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시골 대장간 호미가 아마존 인기상품이 되기도 하잖아요..
평균월급은 3배오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