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있던 K5 가스차 처분하고
17년12월 18년형 3.0 익스클루시브 추옵 선루프 스마트센스 hud
4만키로(1년에 13,000km) 렌트이력O 무사고 무교환 보험이력 2건 총 250만원(부품값 좀 나옴)
엔카에서 매물 괜찬다 싶어서 차 안보고 전화로 네고하고 탁송으로 차값만 2410만원에 업어왔습니다
판매딜러보니 케이카소속 매물이길래 중고차특성상 차 구매후 몇달안에 맛탱이가도 내 부담이니
혹시몰라 워런티도 가입했구요
렌트이력은 믿거다 라고 생각하실수도있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준대형이상급에 옵션빵빵하고 키로수 낮은건
오히려 개인매물보다 뽑기확률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구매했습니다 ㅎㅎ 가격도 조금이나마 저렴하구요
조수석 글러브박스에 렌트차량 정비이력, 등록증 있었는데 내용은 많이없었지만 정비도 잘받은거 같았고
차량운행하신분이 유리창 썬팅 요구했던 이력이 있는데 렌트업체?? 에서 레이노로 썬팅해줬더라구요
(소나타 과학5호기급 이하는 저도 거르는게 맞다고 생각함. 법인 렌트도 있지만 보통 영업용으로 돌리는 경우가 태반)
탁송받고 차 외관 검수하는데 사전 고지없었던 휠기스와 본네트 열어보니 조수석쪽 앞 플라스틱도 조금 깨져있어서
(아마 보힘이력2건 총250만원 중 1건은 조수석쪽 사고로 라이트 교환?? 으로 추정됨)
케이카 강냉이깨고 싶었습니다ㅠ 중고차이니 감안은 하는부분인데 외관 내부 확인 부탁드린다고 2~3번 말씀드렸는데
깨끗하다고 하셨었거든요
또, 조수석 사이드미러 지시등깨져있었고, 뒷 일자 라이트도 내부에서 깨져있었습니다...
깨진부분은 무상으로 처리해주기로 했고 동네에 케이카 직영수리점이 없어서
집 앞 블루핸즈에서 견적뽑고 케이카에서 비용처리 해주기로했습니다.
뭐 사전 고지가 없어서 기분은 상했으나 새부품으로 추가비용없이
블루핸즈에서 갈아주니 이득봤다고 정신승리하고 있습니다ㅎㅎ
차는 대체로 만족합니다 그랜저 그릴 구닥다리같은거 다들 아실거고 뒷태 잘뽑았다고 생각하구요 트렁크도 전에
타던차보다 넓어서 사오정이 왜 트렁크에 탔는지 알겠더라고요
원래 타던 차가 깡통이라 타자마자 내부 고급스러워서 좋았습니다
조수석 몇번 타보긴했는데 조수석에 탈때랑 운전석에 탈때랑 완전 다르더라구요
저녁이였는데 문여니까 천국의 하얀 빛이 그랜저 내부를 쪼는데 이대로 천국가는가 싶어 바지가 축축해졌습니다
시운전할겸 탁송기사분 터미널까지 데려다 드리기로하고 승차감도 느껴봤습니다
제가 차는 잘모르지만 와 역시 6기통 세단인가 이런생각이 들었고
연비 안좋다고 해서 평균연비 보는데 기름쳐먹는것도 와역시 6기통세단인가 싶었네요ㅎㅎ
핸들도 k5가스차보다 묵직하면서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단점은 운행 더 하면서 나올 수 있겠지만 구매하고 몇일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옵션 승차감 배기량 등 다 업그레이드 돼서
차량 전반적으로 불만족스러운게 없었습니다. ㅎㅎ
정비하러 블루핸즈랑 아는 카센터 2군데 갔는데
4만키로 차량이라 그런지 정비할거 하나도 없다고 해서 소모품 포함 차량정비 금액은 안들었습니다 ㅎ
참 중고팔이들 양심 없죠
매입할때는 아주 미세한 흠집이며 별 거지같은 이유로 깍을라고 발광을 하면서 팔때는 원래 그런거다 중고차는 이러고 ㅋㅋㅋ
아무튼 만족하시니 다행입니다
차감하면서 판매할때는 휠기스복원도 안하고 언급도 안하고 판매하네요ㅋㅋ
그리고 보배에서는 중고차 욕하면 큰일 납니다
중고차팔이들 놀이터에요 좀만 욕하면 개떼 같이 몰려와요ㅋ
차판놈이 그걸확인 못했을거라 생각진 않습니다.
실매물확인없이 전화로 계약하는걸보고 호구물었다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차보러 안갔으니 제가 확인 못한거고 딜러분도 상품화 돼있고 본인도 바쁘니 확인 못하고 실수 하신거겠죠 ㅠ
저도 그래서 무료점검 다 거르고 직접 자주 점검할수있는건 점검합니다
추가로 ig가 현기차중 가장 유럽형 디자인에 가깝게 나와서 이쁜거 같습니다
근디몇년뒤 키로수쌓인뒤 팔때가문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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