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K8 디자인은
멋지긴 한데 차급에는 좀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저 급은 구매비율 찾아보면 50대 이상 어르신들이 제일 많이 사는데
중후한 무게감은 없이 지나치게 스포티함만 추구한 느낌이라 아쉽더군요.
젊은층 타겟으로 하는 차도 아닌데 굳이 저 급에까지 저런 패스트백 라인을 집어넣어야 했는지.
트렁크리드도 너무 날카로운 느낌이고요.
좀 중후하고, 우아하고, 무게감도 있어야 되는데 그런부분이 부족해 보여서 아쉽습니다.
말마따나 저 급은 수출도 중동시장에 깔짝거리는 정도밖에 안하는데
그냥 국내 소비자들 취향에 맞게 중후하고 무난한 디자인으로 나와도 될거같은데.
중후한거 원하시면 돈 더주고 g80이나 k9 사시던가요 ㅋㅋ
그랜져는 중후하게 가고 K8은 스포티 하게 가기로 한거 같아요.
둘이 상품성 안겹치게.
아시다 시피 K8은 그랜져 신형 나오면 판매량이 급락 합니다. 이게 둘다 스타일이 비슷해서 좀더 네임벨류 있는 그랜져를 선택 하는건데. 색깔을 다르게 해서 신형 나와도 서로 판매량 간섭을 피하기 위함이라 봐야죠.
이제 g90,k9 정도 아니면 이제 세대별 차급은 무의미진듯 해요.
40대는 예전에 비해 좀 늘긴 했는데 30대는 여전히 비중이 낮고요.
제가 보기엔 기존 준대형보다 스포티함을 약간 더 추구했을 뿐 지나치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E클 AMG나 M5, A6 RS 같은 차량들은 급에 맞지 않게 너무 스포티해서 못 봐주겠다는 소릴 듣지 않지요~
글구 디자인 급을 맞추겠다고 중후함을 추구하다 오히려 너무 올드해 보인다거나 재미없다는 소리 들을테고요
지금 나온 K8이 딱 최신 기아차 디자인 트랜드를 가미한 준대형 세단급 디자인으로 알맞다고 봐요~
중후한거 원하시면 돈 더주고 g80이나 k9 사시던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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