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지울 생각이였으면 DRL을 저렇게 의도적으로 꺾진 않았겠죠
그냥 아예 미래지향 뭐시기한 분위기로 가려고 파팅라인 깔끔하게,
꺾이는 선 없이 이어버리고 (램프부분도 완전 일직선이 아니라 약간 아래로 내려오는 곡선인데 호랑이코 윗부분을 펴버린듯)
DRL을 꺾어서 그거로 타이거 페이스인지 뭐시기 표현하려고 한듯.. 어차피 우리가 보는건 마주올때나 미러 안에 보일때 정도니까 램프로 각인시키자 는 방식같네요.
그리고 저렇게 프렁크 튀어나와있고 오버행도 극단적으로 짧은데
K5처럼 본넷으로 호랑이코 툭 튀어나오게 하면 보행자 안전규정 통과도 안될테고 (애초에 K5는 후드보다 범퍼가 더 튀어 나와있음)
그렇다고 K5처럼 해놓고 프렁크 파팅라인을 아일랜드식으로 해버리면
깔끔하지도 않고 괜히 내연기관차 같은 느낌만 나니 의도적으로 디자인 한 듯 합니다.
프렁크에 주름도 그 부근에서 부터 시작되는거 보면
버렸다기보단 변화를 준? 그런거 같아요.. 안전규정 문제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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