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페토나 로블록스 같은 메타버스가 핫한 데.
솔까말, 최근 다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을 좀 해보니.
이미, 메타버스는 십수년전에 다 구현이 되어서,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었다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일명 와우. 해보면. 캐릭터가 아바타로 작동하며, 하나의 거대한 세계를 탐험하게 되어 있다구.
그 안에서, 길드 활동같은 커뮤니티도 형성되어 있고.
공개 채팅방에서 사는 얘기도 하고, 공동으로 퀘스트 하거나 인던 들어가면서. 스쳐지나가는 인연도 만나게 되지.
회사 차원에서, 이런 와우 길드 만들어서, 동기들이나 선후배와 게임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다만, 게임을 어느 정도 즐길 만하기 까지, 투자하는 시간이 꽤 소요되는, 나름 하드코어한 게임이라.
오프라인상 사회적 관계를 와우까지 확장하기가 쉽지 않기는 하지.
그거 걸리면, 영구 정지일껄.
그리고, 캐릭터 성장시키는 것도 게임하는 주요 재미 중 하나인데, 오토 돌리려면 뭐하러 하나 싶구만.
진짜 출시하고 20대때 영혼을갈아서 플레이했었는데
세계관 자체가 몇 배는 더 방대해지고, 시스템도 정교하게 다듬어졌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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