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공격적인 전면부
진부하게 일자로 점등되지 않고 삼각형 패턴들이 표현되어 신선
공격적인 외관과 달리 실내는 매우 차분
시트포지션이 높다고들 하던데 제가 판단하기에 시트포지션이 높다기보다 대시보드가 낮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운전석에 앉았을 때 차가 몸을 아늑히
감싼다는 느낌은 부족
쏘나타처럼 팔걸이가 손잡이 역할
문 여닫을 때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좋네요
우드그레인에서 조명이 나오게 하는 방식은 신선하지만 광량이 적어실내분위기에 그렇게 큰 효과가 없는...
검정유광 플라스틱 패널을 오목하게 파놓아 다이얼기어의 패턴이 반사되게 보이는 센스
앞시트를 평균신장의 사람이 앉은 채 맞추고 2열에 앉아 보니 장신의 사람에게는 전장 5미터의 전륜구동 세단도 그렇게 넓진 않네요. 무릎공간은 한 뼘이 살짝 안 되게 남고, 머리는 살짝 닿습니다.
총평: 주력가격대가 4천만원대이지만 5,6천만원대의 상품성을 갖춘 것처럼 보이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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