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민식이 사고 케이스에서도 그런 병신들이 하도 많아서, 설명해주다가 포기했는 데.
또 튀어나왔네.
기본적으로, 운전자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흉기를 든 쪽이고,
보행자는 도로상 최약자 위치라고.
흉기 든 쪽에 큰 책임과 의무를 지우고, 약자를 보호하는 게 국제룰이고, 헌법정신이라고.
운전자가 '제한 속도만 지키면, 운전자로서의 의무는 다한 것' 이라는 인식 자체가 도로교통법이나 형사법에 까막눈이라는 거야.
특히나, 보행자가 지날 수 있는 일반 시내도로에서는 운전자의 주의 의무가 더 크다고.
제한 속도만 지키면 된다면, 그냥 50 킬로 크루즈 컨트롤 걸어놓고, 계속 쭉 밀고 다니면 되겠네 ?
그런, 병신같은 논리가 어딨나 ?
항상, 사각지대와 보행자 의식하며, 돌발 상황에 대비하며 운전을 해야 한다고.
이게, 버겁고, 싫으면, 운전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타라고. 그게 사회 전체적으로도 바람직한 방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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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행자를 위해 보행도와 차도를 구분하고 있고 보행자가 부득이 하게 횡단할 경우 횡단보도를 만들게 되어있습니다. 교차로가 아니더라도요
심지어 육교라는 건설물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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