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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기아 오토큐에서 미션오일 과잉정비이슈로 글을 썻던 회원입니다.
중간보고 차원에서 글을 올립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아 오토큐에서 과잉정비 인정하였습니다.
아직 환불이나 보상등의 후속조치는 아무것도 받지 않았고, 사실을 기준으로 얘기를 풀어볼까합니다.
일단 3곳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첫번쨰는 기아 콜센터였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기에 과잉정비냐 아니냐를 따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상담직원은 저에게 해줄수있는게 없고 내용전달의 입장인걸 알기에 크게 얘기한것은 없습니다.
두번째 전화는 기아 본사 주재원 이라고 했습니다. 해당 지점과 위 사실을 협의해보겠다고 하였고 보상프로그램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얘기하였고, 별다른 이슈없이 끊었습니다.
세번쨰 전화는 해당 오토큐 지점장이라고 하네요, 다짜고짜 환불을 말합니다.
환불이야 과잉정비라면 당연히 받아야하는것이고, 저는 환불이 우선이 아니라 과잉정비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이다 라고하자
보상을 원하는게 아니냐로 몰고가더군요. 10만원에 눈돌아간사람처럼 만들기에 순간 열이 확받아서
저도 좀 흥분해서 따져댔습니다. 욕설은 물론 일체없었고,
"지금 돈때문에 이러는 줄아냐, 과잉정비가 맞다면 당연히 환불이고 사과받아야 하는것 아니냐, 역으로 과잉정비가 아니었다면 내가 사과하겠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오토큐에서 사과하시더군요, 과잉정비 맞다고, 사과드리고 오시면 환불처리 해드리겠다. 추후 좀더 서비스 해드리도록 하겠다.
저도 사람이다보니 영화나 드라마 같은 잔인한 사람은 아니라 나이도 있으신분이 이렇게 나오니 할말없더군요.
그래도 제 아내를 속인거고, 기분은 아직 나쁘긴 하지만 딱히 여기서 더할건 없을거 같아 글을 올립니다.
과잉정비에 대해 찝찝하지만 사과는 받았고, 환불도 해준다하니 이렇게 할까 고민을 합니다
회원님들 이게 현명한 행동일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영화같은 사이다 후기는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모든 일이 끝나는대로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 어찌하실지 궁금합니다.
난 전에 엔진오일 교환하러 갔다가
차망가진다고 순정오일 말고 합성유 넣으라고
싼마이 합성유 25,000원에 팔아먹으려 하는거
신고 넣었는데 묵묵부답이던데...
부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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