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심 끝에, 알바생 갈아치기로 거의 90 프로쯤 마음을 굳혔는데..
한편으론 새로운 이쁜 알바생과 일할 생각하니 설레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일하던 못생긴 알바생에게 욕먹을 생각하니.. 쫄리네.. ㄷㄷㄷ
뭐라고 얘기해야. 그나마 덜 욕먹을 까..
아무리 생각해도, 마땅한 명분이 없네.. 솔직하게 '너 못생겨서 같이 일하기 싫다.' 고 할 수는 없지 않나 ?
아~ 오해하면 안되는게.. 나 좋자고 이쁜 알바생 뽑으려는 게 아니라,
순전히 비즈니스차원에서 득실 따져서 그러는 거라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