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K9 요 전버젼 중고로 사려고 계속 고민만 하는 사람입니다.
K9 시승기회가 잘 없어서 카카오블랙을 자주 부르는데, 계속 구형만 오다가 이번에 최신형이 와서 기대를 했습니다.
지금 제차가 IG인데, K9 승차감이 이게 맞나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IG도 나파가죽이 들어가있는데, K9은 뭔가 새차라서 그런지 가죽이 단단한 느낌이라 편하진 않았네요.
후륜이라 그런지 후석 시트포지션도 좀 높은것 같았습니다.
약간 통통 튀는 느낌이라 장거리는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운전을 해본건 아니라 잘 모르지만, 기사분이 블랙 치곤 터프하게 운전하셔서 잘 나가고 잘 서는 것 같았습니다.
시승해본 바로는 개인적으로 후석 승차감은 IG > G80 > K9 인 것 같은데, 오너분이나 시승해보신분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랜저로 바꿔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전자쇼바
시트는 후륜구동이라서가 아니라 파워시트 지원이라서 기본적으로 프레임이 설치되는 공간이 있어 시트 포지션이 높습니다(그랜저도 파워시트 있지만 시트쿠션이 워낙 낮아서 높이 안높습니다)
케구가 시트가 훨씬 두꺼워서 더 높아보입니다.
특히 뒷좌석 파묻히는 것에 익숙하면 케구나 지팔공 지구공같은 차 타면 껑충 올라간 느낌 받아요
케구도 전자쇼바랑 일반쇼바, 프리뷰 전자쇼바랑 승차감 차이 쏠쏠합니다.
가급적 파워시트 있는 프리뷰전자쇼바 모델로 고르세요
18년 런칭모델은 그냥 전자쇼바고 페리모델에 프리뷰전자쇼바 들갑니다
제가 런칭모델 그플이랑 페리모델 베셀2 다 소유해봐서 승차감 차이 잘 알죠
익숙한게 편해서 그런것일수도 있습니다. 시트 크기나 각도도 중요하고요. 한두번타봐서는 그 차이를 잘 못느낄수도 있는데 구매 고려중이시라면 시승을 권해 드립니다~
아슬란 탈 때 지인의 IG를 운전해 본 적이 있는데, 아슬란보다 승차감이 더 좋지는 않았습니다...
시멘트노면가시면 소음부분에서 확실히 차이느낌니다.창문 덜닫은느낌..
그리고 장시간으로 갈수록 착좌감이 월등이 좋음
제친구는 타자마자 역시..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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