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니는 아직 70 많이 남으셨는데 이제는 운전하기 싫다고 차 처분하고 싶어 하시더라고요. 외할머니께서 요양원에 계시니까 모신다고 억지로 갖고 계시다가 몇 달 전에 돌아가시면서 이제 진짜로 필요가 없어졌거든요. 여동생이 때마침 차가 없어 엄니는 물려주고 싶어 하시는데 이 가시나가 대가리에 똥 차서(타기 싫은 빨간색이기도 하고) 10년 넘은 i30 안타고 싶어함. ㅋㅋㅋ 아예 10년 넘은 차를 전반적으로 거부하는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간지나는 차는 또 10년 넘은거 오케이라고 함. 그럼 저 달라고 하니까 니놈새끼는 차가 4대나 있으면서 뭔 필요가 있냐면서 안주심 ㅋㅋㅋ
아무튼 결론은 좀 씁쓸하죠. 당시에 엄니 대형 식당 차리면서 산 찬데 이게 마지막 차가 될 줄은 몰랐으니 말이죠. 늦바람 차욕심 많은 아버지나 하나 해드려야. ㅋㅋ
추천
효자는 추천 두 방
아무튼 결론은 좀 씁쓸하죠. 당시에 엄니 대형 식당 차리면서 산 찬데 이게 마지막 차가 될 줄은 몰랐으니 말이죠. 늦바람 차욕심 많은 아버지나 하나 해드려야. ㅋㅋ
0/2000자